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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삼환(三患)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3-22 09:25
조회
842
삼환삼락(三患三樂)

三은 세 손가락을 옆으로 펴거나 나무젓가락 셋을 옆으로 뉘어 놓은 모양을 나타내어 「셋」을 뜻하고 옛 모양은 같은 길이의 선을 셋 썼지만 나중에 모양을 갖추어서 각각의 길이나 뻗은 모양으로 바꾸었다. 患은 뜻을 나타내는 마음심(心(=忄, 㣺) 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괴로움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串(관→환)으로 이루어지고 마음에 걱정이 생기는 근심을 뜻한다. 락(樂)은 나무 곁에서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움으로 풍류를 노래하는 것이다.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서더라.(눅24:14-17)

세계 최대 장로교회를 자부하는 명성교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 부끄러운 민낯이 아들 목사에 의해 가려질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김** 목사의 은퇴 후 1년 넘게 후임을 세우지 않고 있던 명성교회가 19일 저녁예배 후 공동의회를 열고 아들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시키기로 결의했다하니...

이에 명성교회 측은 “교인들의 총의를 물어 김**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결정하게 된 것임을 알려드린다.”면서 “일부의 우려를 최대한 수렴해 더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 나겠다”면서 “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와 총회,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섬김의 사역을 더욱 확장해가겠다”고 덧붙였다하니...

하지만 아들 되는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의 결의가 어떠하든 세습할 뜻이 없음을 공개 석상에서 밝힌 것이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김하나 목사는 19일 오전예배 광고시간에 “명성교회와 합병하거나 명성교회 후임목사가 될 생각이 없다”면서 “공동의회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하니...

군자삼환(君子三患): 학문을 하는 사람은 진리를 듣기에 힘쓰고 들었으면 배우기를 힘쓰고 배웠으면 반드시 실천에 힘써야 한다. 군자(君子)는 유교에서 '성품이 어질고 학식이 높은 지성인'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 춘추시대 때에는 높은 벼슬을 한 사람을 부르는 말로도 쓰였다. 아내가 남편을 일컫는 말로 쓰기도 한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에 따르면, 군자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선한 행동에 힘쓰면서 게으르지 않은 사람을 군자라고 한다'고 하였으며, 《논어(論語)》 〈이인편(里仁)〉에는 '군자는 어떤 것이 옳은 일인지 잘 알고, 소인은 어떤 것이 이익인지 잘 안다. 군자는 어찌하면 훌륭한 덕을 갖출까 생각하고, 소인은 어찌하면 편히 살 것인가 생각한다.'는 말로 군자를 정의하였다.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 31-33)

군자삼락(君子三樂): 君子有三樂: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而王天下不與存焉: 천하의 왕이 되는것은 여기에 넣지 않는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고, 사람들을 굽어보아 부끄럽지 않은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며,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전체 1

  • 2017-03-22 12:19

    아, 그런 분이 계시군요?
    우리 교단에도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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