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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꽃 상고대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4-01-06 17:06
조회
269

환상의 꽃 상고대

함창석

영하 4도를 가리키는 아침
섬강 다리에 들어 건너니
강 주변이 온통 상고대가 아닙니까
하얗게 치장한 숲 나무들이
신선한 아침풍경이지요

강천터널을 지나 남한강 주변
온통 산들 나무 숲이 상고대입니다
온 동네가 상고대입니다
하얀 눈꽃처럼 피어났지요
상쾌한 아침풍경입니다
1월 4일 오전 9시경
오늘 하루가 살맛이 납니다

이제 볼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 3시경
영상 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얗게 피어있던 꽃
상고대는 다 녹아버렸지요
물안개가 부리는 변장술
참으로 경탄스러운 한 날 아닙니까

130 여 년전경 남한강 섬강
선교사들이 노젓던 배
눈에 아른거리는 날이지요
기쁜 소식을 전하려는
주의 종들이 감사하지요
저 건너편 하늘 멀리로 사라져버린
상고대는 저들의 영혼같지요

지금 여기 세워진 교회
처리교회 강천교회 문막교회 등
저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싹들이 터서 자라난 주 예수교회로
선교의 열매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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