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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한 계시록12장 강해.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3-12-15 10:49
조회
289
설교-요한 계시록 12장 강해
개역 개정 성경
요한 계시록 제 12 장
여자와 용

1절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태양)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여인이 태양을 옷입고 그 발아래 달이 있고 열두 별의 관을 썼다는 것은 묵시문학적인 표현이다.

2절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이 여인을 교회로 보는 신학자들이 있다.
1)여자를 유대민족 또는 기독교로 보며 아들은 교회 즉 유대교에서 기독교가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고 보수주의자들은 보고 있으며 2)고대 교부들과 천주교회에서는 여자를 마리아로 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았다. 3)의 견해는 여자는 교회며 아들을 성도들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세가지 견해와 학설은 서로 상통하며 여인과 아이는 상징적으로 영적으로 교회의 탄생과 고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3절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여기서 하늘은 영어로 Heaven이고 히브리어로 샤마임 שָׁמַיִם [shamayim]이다. 명사 שָׁמַיִם 하늘, 창28:17, 신33:26, 시2:4 복수형 명사 [방향 접미어 ה와 함께 쓰일 때] 하늘을 향하여, 창15:5, 28:12, 남성 복수형 명사 וּשְׁמֵי שָׁמַיִם שָׁמַיִם,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 신10:14, 왕상8:27이다. 출처-스트롱코드 히브리어사전.
붉은 용이 머리가 일곱이며 뿔이 10이고 머리에는 7왕관을 썼다. 뿔은 권세를 상징하고 7왕관은 왕권을 상징한다.

4절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용이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는 광경을 요한이 환상으로 보았고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교회를 상징) 앞에서 여자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하니 삼키려는 것은 영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을 의미하고 성도들에 대한 박해를 상징한다.

5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가 낳은 아들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며 그 아이(메시야)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갔다.

6절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여자가(영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상징) 광야로 도망가서 1260년 동안 핍박을 피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역사적으로 AD70년 로마에 의해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 터위에 이슬람교가 AD588년 황금사원을 세워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할 때까지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슬람교에 의해 핍박을 받았다. 제가 쓴 계시록 11장 강해 설교에 역사적으로 자세히 올렸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예루살렘 성전은 바벨론에 의해서도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BC531-525년경) 다시 재건되었고 최후로 AD70년 로마 제국(타투스, 영어로 타이터스, 우리 말로 디도 장군)에 의해 서쪽 벽(통곡의 벽)만 남기고 완전히 무너지고 그후 AD688년 이슬람 세력에 의해서 솔로몬 성전 터 위에 이슬람교 사원이 세워지고 현재는 이슬람교의 3대 성지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참고로 어떤 학자는 교회가 핍박을 받는 후 3년반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하늘에서(Heaven) 미가엘 천사장과 천사들이 용과 용의 사자들과 전쟁이 일어났다.

8절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용(사탄)과 용의 사자들이 미가엘 천사장과 천사들을 이기지 못했다.

9절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큰 용이 하늘에서 내어쫓기니 옛 뱀(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유혹했던 그 뱀) 곧 마귀, 사탄인데 온 천하를 꾀는 자로 그 사탄 마귀가 그의 사자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쫓겼다. 하늘에서 영적전쟁에서 패해 쫓겨난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마태복음 24장15절-24절을 보면 15절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며
24절에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15절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절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절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절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절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절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절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절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절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절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에베소서2장 2절에 보면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10절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요한 사도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리기를
이제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순교자들로 보는 견해가 옳다) 참소 [ 讒訴 ,slander]의 뜻은 악한 말로써 남을 헐뜯고 고소함. 거짓말로 죄를 꾸며서 고해 바침(잠 25:23). 이런 맥락에서 ‘참소하는 자’는 사탄의 별명이기도 하다(계 12:10). 개역개정판은‘중상’(中傷, 잠 10:18), ‘모함(謀陷)하다’(딛 2:3; 딤후 3:3; 딤전 3:11)로도 번역했다. 출처-참소 [讒訴, slander] (라이프성경사전, 2006. 가스펠서브) 밤낮 참소 하던 사탄이 쫓겨났다.

11절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믿음의 형제들이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의 피와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복음)으로 사탄을 이겼으니 사도들과 순교자들과 성도들이 하나님께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고 충성을 했다.

12절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나 천사들은 즐거우나 땅과 바다는 마귀가 멸망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고 분을 내며 지상으로 내려왔으니 화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를 해야 한다.

13절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사탄이 땅으로 내쫓긴 후 남자를 낳은 여자인 교회를 박해 한다.

14절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가(교회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피신을 해서 한때와 두 때와 반 때(3년반) 또는 1260일 역사적으로 1260년으로 보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가 유력하다.

15절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사탄이 교회를 박해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문학적으로 표현을 했다.

16절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사탄의 계획을 막아주셔서 교회와 성도들이 살길을 열어주셨다.

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사탄이 교회를 핍박하고 여자의 남은 자손인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제자와 성도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해변 모래 위에 진을 치고 대치를 하였다.

+계시록 12장-13장은 교회의 수난을 14장은 주님의 교회의 승리를 다루고 있으며 12장은 7년 대환난 중 전3년 반을 다루고 13장은 후 3년반을 다루고 있다. 요한 계시록 12장은 사탄인 용이 주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마태복음 12장28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예수님)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사탄)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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