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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과 가이사랴 빌립보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8-06-24 05:07
조회
481
여러 마을로 가시는 노중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묻습니다. 당신이 가는 길에 대한 확인차 사람들의 동향을 살피십니다. 제자들이 여짜와 가로되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에 하나라 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 다시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의 대답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절대 신뢰의 표시지요. 하늘이 정하셔서 기름 부으신 바 된 주이십니다.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 하나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그는 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물음은 제자들의 정체를 알고자 하심이지요. 사람들의 곡해는 그렇더라도 베드로가 잘못 알고 있는 그리스도관이 문제입니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십니다. 말로는 설명 불가 이해불가합니다. 인자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 당하고 사흘 후에 살아나리라고 가르치십니다. 사람인 자기가 죽고 만물이 산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누가 예수를 따를까요. 고난받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얻을 게 없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에는 죽음을 맞지요. 자기 이득을 찾는다는 말 없습니다. 죽어 다시 살아나리라는 유일한 희망뿐 세상을 고치는 댓가가 고난받고 죽임 당하고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는 것이 전부 이렇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 법은 없다고 자기 생각과 다른 예수의 뜻에 항의합니다.

좋은 생각 정도로 속에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게 죽는다니 반발하고 나섭니다. 예수께서는 고난 받는 길 죽는 길을 자청하셨지요 사흘 후를 기약하면서 베드로가 생각하는 주요 그리스도는 예수가 아니였지요. 예수께서 단호하게 뿌리치시니 베드로가 사람의 일을 앞세운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뜻을 가로막고 나서니 사탄이지요. 베드로가 사탄의 일은 버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다 사탄이겠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주요 그리스도가 되겠느냐 하십니다. 자기 일이 우선 남의 일은 뒷전 그러니 자기에게 매몰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일이란 자기를 생각하는 일 하나님의 일은 남을 위하는 일이지요. 하나님의 일은 세상에서 이해되거나 환영받기보다는 사람들이 싫어하고 거북하게 여깁니다. 사람의 일은 쉽고 호응도가 높아 성취감도 얻겠으나 하나님의 일은 자기가 없어야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 수 있나요. 사람의 도리는 하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일은 언제나 자기를 생각하는 일 하나님의 일은 만물을 생각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데서 벗어나 남을 위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남을 위해 일을 하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마가복음 8:27-33)



전체 2

  • 2018-06-24 06:34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마가복음 8:27-33)
    목사님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


  • 2018-06-25 07:34

    존경하는 김정효장로님,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셔서 주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시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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