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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등따숩고 배부른가보다.

작성자
김형국
작성일
2021-01-16 20:25
조회
1172
비전교회 생계대책을 세워달라고 열흘전에 요청했다.
그리고 이어진 정부의 추가대책은 좌석수의 10%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어제 오전에 면사무소에서 좌석수가 얼마나 되냐고, 신도수는 몇명이냐고 전화가 왔었다.
천석쯤 된다고 뻥좀 칠걸 너무 솔직히 사실대로 말한것이 후회가 된다.

물론 본부의 명확한 답변을 기대했던 바는 아니다.
이 후 몇몇의 교역자들이 비슷한 글로 본부의 대책을 요청했다.
본부는 묵묵부답, 껌을 씹고 계신가? 아니면 꿀을 한 입 담고계신가?
아니면 힘없고 빽없는 자들이 소리지르니 무시하자고 하는건가?
최소한 본부는 이런생각, 계획들을 가지고 방안을 찾아보고 있노라고
조금만 참고 견디어 달라고 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

다 굶어죽고 파산한 다음에야 땅을치며 눈물흘리는척 하려는건가?
아니면 본부도 너무 어려워서 두 손 놓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가?
감독회장은 품삯은 제대로 받아가고 계신가?
교회실태 조사위원회는 이럴때 가동안하고 언제하실려고 하는가?

분당의 모교회는 도시 임대교회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헌금을 하고 1천여교회를 작은금액이지만 돕게 되었노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았다.
한교단이나 연합체도 아닌 일개교회가 이런 사역을 감당하고 있건만 본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기를 바란다.



전체 4

  • 2021-01-17 06:01

    김형국 목사님!
    어려운 상황을 쉽게 극복할 수 방안이 있다면 얼만나 좋겠습니까? 16일 오전에 정부에서 발표한 것에 대한 상황은 아래 강원필 목사님의 글에 답글을 한 것을 참고해 주십시오.
    방안을 찾고 있지만 속시원히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벙어리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정부실무자들과의 협상과 본부부담금 조정을 비롯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 교회들이 연합하거나, 큰 교회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그런 활동들에도 감독회장님의 고민과 노력이 있습니다.
    함께 방안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제안해 주십시오.


  • 2021-01-17 10:12

    현재 조정된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8일부터 종교시설 정규예배)
    종교인과 종교단체(교회 등)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관하는 정기적인 종교활동 일체로 정기예배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 등입니다.

    수도권 2.5단계는 좌석수 10% 또는 면적 고려 수용인원 10% 이내이며, 본예배실과 부속예배실 모두 10% 이내 참여 사용가능하며, 여배실 문에 참여인원수를 게시하고 안내하며, 100석 미만일때는 거리두기 안전상 10명 입니다.
    예배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성가대는 안됩니다.

    비수도권 2단계는 20% 이며, 상황별로는 20% 비율에 맞춰 동일 적용합니다.
    (단, 2단계시 100석 미만에는 20명 이내, 성가대 운영하지 않음)


  • 2021-01-17 13:11

    이렇게 라도 답글을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본부가 월급이나 받아먹고 사는 기생충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어 주어야지요. 실무자들만의 힘만으로 안된다면 함께 힘을 모아야지요. 물론 현재의 교회상황이 전염의 주범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애쓰는 교회들도 있다는 것을요.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도하고 아니면 청와대나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이라도 하던지 힘을모아 목소리를 내야지요.ㅠㅠ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요.


  • 2021-01-17 21:07

    혹, 안산시와 화성시의 경우를 참고하세요.
    안산시는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의장 그리고 안기협 회원들이 중지를 모아 2020. 4월 두달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것을 결정하여 총 650교회중 450교회 지원하기로 하였다가 천주교회와 불교측의 집요한 반대로 성사 안 됨.

    화성시는 작년 봄~여름 30만씩 모든 교회 일괄 지급.
    모르겠으면 확인하시고.

    교회의 사회적 기여부분에 대한 보상 법안의 추진을 이번 기회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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