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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17장 강해 설교.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4-01-06 15:23
조회
199
개역 개정 성경
요한 계시록 제 17 장

큰 음녀에게 내릴 심판

1절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일곱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한천사가 요한 사도에게 말하기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준다고 했다.

2절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임금들이 음녀와 더불어 음행을 했으며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우상숭배=영적인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

3절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아 이기신 것처럼 성령께서 요한 사도를 데리고 광야로 갔는데 요한 사도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적그리스도)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뿔이 있었다. 일곱 머리는(적그리스도)
열뿔은 권세를 상징한다.

4절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음녀가 자주 빛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했다.

5절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음녀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는데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다.

6절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요한 사도가 보니 이 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증인들의(전도자들) 피에 취했다는 것은 이 음녀 때문에 순교를 당한 순교자들의 희생의 피를 의미한다. 요한 사도가 이 음녀를 보고 놀랍게 여겼다.

7절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천사가 요한 사도에게 왜 음녀를 보고 놀랍게 여기느냐? 고 했다. 천사가 요한 사도에게 여자(음녀)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알려준다고 했다.

8절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요한 사도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며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는 것이다.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는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짐승에게 놀라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성령의 인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고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니 짐승(적그리스도)과 이단과 사탄을 물리치고 승리를 한다.

9절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일곱 머리는 음녀가 앉은 일곱산이다.

10절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일곱산은 일곱 왕인데 다섯 왕은 패망하고 하나는 있고 하나는(한 왕)아직 오지 않았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머무를 것이다.

11절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전에 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며 여덟째 왕인데 멸망한다.

12절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요한 사도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인데 아직 나라를 얻지 못했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을 것이다.

13절 그들이 한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열왕이 한 뜻을 가지고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다.

14절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그들이(열왕과 짐승) 어린 양 예수님과 싸우는데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것이며 또 예수님과 함께 있는 성도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성도들도 이기게 된다.

15절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천사가 요한 사도에게 네가 본 대로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세계 모든 나라)이다.

16절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요한 사도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를 것이다.

17절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계시록 16장 13절에 보면 열 왕이 한뜻을 가지고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다.

18절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요한 사도가 본 그 여자(음녀)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할 것이다. 계시록 16장5절에 보면 큰 성은 바벨론이다. 바벨론은 영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도시, 영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음란의 도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도시를 상징한다.

+바벨론[ Babylon]
‘신(神)의 문’이란 뜻의 아카드어 ‘바빌루’의 음사(音辭). ‘혼란’이란 뜻. 갈대아의 수도로(마 1:11; 계 14:18),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50㎞ 지점 유브라데 강변에 위치한 성읍. 훗날에는 이 성읍을 중심으로 건설된 바벨론 제국을 가리킨다. 한편, 성경에서 바벨론은 ‘강 저쪽’(수 24:2-3), ‘해변 광야’(사 21:1, 9), ‘딸 갈대아, 여러 왕국의 여주인’(사 47:5), ‘세삭’(렘 25:12, 26), ‘므라다임의 땅’(렘 50:21), ‘온 세계의 망치’(렘 50:23),‘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렘 51:25), ‘갈대아 땅’(겔 12:13), ‘시날 땅’(단 1:2; 슥 5:11) 등으로 묘사되고 있다.

+바벨론[ Babylon]
기원
인류 최초의 영웅 니므롯에 의해 세워진 여러도시들 중에 한 곳이었다(창 10:10; 11:1-9). 이때는 대략 B.C. 4000년(혹은 3000년)경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 도시는 인류가 거주했던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수메르인의 문서에 따르면, 바벨론은 아카드의 사르곤 왕에 의해 B.C. 2400년경 파괴되었다. 그리고 B.C. 2000년대 후반기에 우르(Ur)의 제3왕조(B.C. 2150-2000년경)의 술기 왕이 바벨론을 점령한 뒤 그 후계자들이 계속 지배해 오다가 그후 셈족 계열의 아모리 왕조(Amorite)가 침입해 도시를 전복시키고 바벨론 제1왕조(고대 바벨론)를 열었다. 그 왕조의 첫 왕 수무아붐(Sumu-abum)은 이 도시의 성벽을 복원했고, 삼수일루나(Samsu-iluna) 왕은 도시를 확장하는 등 당대 패권 세력으로서의 영화를 구현하였다(이 시대의 유물은 유브라데 강의 범람으로 거의 유실됨). 제1왕조는 B.C. 1595년 무르실리스 1세(Mursilis Ⅰ)가 이끄는 헷 족속(Hittites)에 의해 도시가 함락될 때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역사
① 바벨론 제1왕조에서 가장 유명한 왕은 제6대 함무라비(Hammurabi, B.C. 1792-1750년) 왕이다. 그는 중앙 집권 국가 건설, 행정 조직 정비, 종교적 봉건제 실시, 운하의 개통 등 고대 바벨론 문화의 황금 시대를 이루었다. 특히 사회 질서 유지와 경제적 정의 실현을 위해 ‘함무라비 법전’을 제정하였다.

② 그후 헷 족속에 의해 도시가 함락되었고 주신(主神) 마르둑과 그 배우자 신 차르파니툼 신상이 헷 족속의 성읍으로 옮겨졌다. 그 이후 카시트(Cassit) 족속, 앗수르, 엘람에 의해 차례로 지배당했다.

③느부갓네살1세(Nebuchadnezzar,B.C. 1124-1103년경)가 빼앗겼던 마르둑 신상을 되찾아옴으로써 중기 바벨론 시대를 열었다. 중기 바벨론은 독립 국가 형태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주변국 앗수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④ 신앗수르 제국의 디글랏 빌레셀, 사르곤 2세에게 저항하다 그 뒤를 이은 산헤립(Sennacherib, B.C. 704-681년)에 의해 전멸되고 도시는 약탈당했다(B.C. 689년경)

⑤ 앗수르의 에살핫돈이 노쇠한 이 도시를 재건하는 등 바벨론에 대한 유화 정책을 시도했으나 바벨론 시민들의 독립 의지는 꺾지 못했고 마침내 나보폴라살(Nabopolassar, B.C. 625-605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중 봉기를 통해 앗수르 군대를 멸절시키고 바벨론은 다시 제국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⑥ 바벨론의 나보폴라살과 그의 아들 느부갓네살 2세(Nebuchadnezzar Ⅱ, B.C. 605-562년경) 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때 유다 백성이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왕하24-25장). 바로 이때가 고대 세계에서 바벨론이 그 영화를 자랑하던 시기였다.

⑦ 벨사살(Belshazzar, B.C. ?- 539년) 왕 때, 바사의 고레스(Cyrus Ⅱ, B.C. 539-530년)에 의해 바벨론이 멸망당했다(B.C. 539년경, 단 5:30).

⑧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 시대를 거치면서 수리아의 셀류쿠스 1세(니카토르)가 티그리스 강변에 셀류키아(Seleucia) 시(市)를 세우면서 바벨론은 결국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바벨론의 영화
느부갓네살 2세 때 바벨론은 최고의 영화를 누렸다. 도성은 규모가 2배로 커졌으며, 성벽은 2중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또 도로는 바둑판 식으로 잘 정비되었으며, 도시를 가로질러 유브라데 강의 수로와 운하가 흘렀다. 당시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은 지금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고 있다.

바벨론의 주요 우상 신들
① 벨(Bel)-가나안의 바알과 같은 뜻으로
‘주’(主)를 의미한다. 바벨론의 주신 ‘마르둑’(Marduk)의 히브리식 표현. ‘벨 므로닥’으로도 불린다. 태양, 바람, 폭풍을 주관하는 신. 바벨론 신화에 의하면 원래 수메르인의 신 ‘엔키’(Enki) 혹은 아카드인의 신 ‘에아’(Ea)의 장자로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지위가 낮았으나 함무라비 시대 이후 바벨론의 최고 신으로 숭배되었다.
② 므로닥(Merodach) -‘마르둑’의 모음을 달리 표기한 읽기로, ‘마르둑’과 동일 신으로 추정된다(렘 50:2). 바벨론 신화에 의하면 태초에 혼돈의 신 티아맛(Tiamat)을 살해하고 천지의 질서를 회복한 신으로 알려져 있다. 바벨론의‘에사길라’(Esagila)에는 그의 신전이 있다.

③ 느보(Nebo) - 주신 마르둑의 아들. 문학과 과학의 신(사 46:1)인 동시에 신의 뜻을 전하는 전령, 농사를 주관하는 신으로 숭배된다. 또 그의 신전은 보르십파(Borshppa)로 불리는데, 에 지다(E-zida)에 있다. 바벨론 왕 나보폴라살, 느부갓네살, 나보니두스의 이름은 모두 ‘느보’ 신과 관계 있다.
상징성
남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바벨론은 묵시문학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대적하는 로마 제국, 세상 나라, 멸망당할 사탄 및 사탄의 왕국, 우상 숭배와 배교(背敎) 등으로 상징된다(벧전 5:13; 계 14:8; 17:5; 18:2, 10). 출처-바벨론 [Babylon] (라이프성경사전, 가스펠서브)



전체 2

  • 2024-01-08 16:16

    박목사님, 계시록 강해 말씀을 은혜 가운데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16장 강해가 보이지 않습니다.


  • 2024-01-12 17:23

    최진님, 예 지금 바로 올리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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