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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18장 강해 설교.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4-01-12 18:51
조회
280
개역 개정 성경
요한 계시록 18장 강해 설교

18장 내용-바벨론의 패망

요한계시록 18장과 계시록 전체를 이해하시려면
계시록의 기록 연대는 AD 95년경 요한 사도가 로마 황제 도미시안의 박해로 밧모 섬에서 유배 중에 계시록을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써서 보냈습니다. 참고로 로마 황제 도미시안의 재위기간은 AD 81년 9월 14일 ~AD96년 9월 18일입니다.

요한 사도가 로마 황제 도미시안의 박해로 밧모 섬에 유배를 가서 유배 생활 중에 부활 승천하셨던 예수님께서 고난의 현장 밧모 섬에 가셔서 요한 사도를 만나 오른손을 얹어 위로하시고 요한 사도에게 계시를 하셨는데 계시록에 바벨론, 짐승 등으로 표현한 것은 로마 황제 도미시안의 기독교 박해로 기독교도들이 처형당하거나 요한 사도처럼 섬에 유배를 가서 당시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소아시아 7교회에 보내는 편지와 계시를 기록하며 비유적으로 쓴 것입니다.

BC 605-532년대의 바벨론을 계시록에 도입한 것은 로마와 로마 황제를 빗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다 싶이 로마와 로마 황제라고 했다가는 도미시안의 기독교 박해가 말살 정책으로 바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짐승의 수를 666이라고 쓰지 않고 로마 황제 네로라고 계시록을 썼더라면 기독교는 더 거센 핍박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제 견해가 계시록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로마 황제 네로[NERO CLAVDIVS CAESAR AVGVSTVS GERMANICVS]
(네로 재위기간-AD54년 10월 13일~AD68년 6월 9일)
바울사도가 네로 황제에 의해 서기 65년- 67년 경에 참수 순교를 당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네로 황제의 박해로 AD66년 경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를 했습니다.

1절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요한 사도가 보니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 천사로 말미암아 땅이 환해졌다.

2절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천사가 힘찬 음성으로 큰 성 바벨론이 무너져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더럽고 가증스러운 새들이 모인는 곳이 되었다고 했다.

3절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바벨론의 음행(우상숭배)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지고 또 땅의 왕들이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영적으로 우상숭배)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바벨론의 사치를 부리던 세력으로 부유하게 되었다.

4절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요한 사도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들리기를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나와 그의 죄(우상숭배)에 참여하지 말고 바벨론이 받을 재앙들을(심판) 받지 말라 하였다.

5절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의 죄가 하늘에 사무치고 하나님께서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셨다.

6절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배로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로 섞어 그에게 주라고 했다.

7절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가(바벨론)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며 그가(바벨론)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코 애통함을 당하지 않으리라고 했다.

8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하루 동안에 재앙이 오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다.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하나님은 강하시다.

9절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와(바벨론)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바벨론) 불타는 연기를 보고 바벨론을 위해 울고 가슴을 치며

10절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그의(바벨론)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말하기를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 동안에 네 심판이 왔다 할 것이다.

11절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땅의 상인들이 그를(바벨론)위해 울고 애통하는 것은 바벨론의 멸망으로 그들의(상인들) 상품을 사는 자가 없어서다.

12절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상품의 종류는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지주색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로 만든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다.

13절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거래했던 품목은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사람들의 영혼까지 거래 품목에 들어갔다는 것은 노예로 팔리면 영, 혼, 육이 주인에게 사로잡혀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가 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요한 사도가 로마 황제 도미시안의 박해로 밧모 섬에 유배를 가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대로 계시록을 써야 했기 때문에 로마를 바벨론으로 비유해서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제가 먼저 강해 한 요한계시록 13장 강해에서 로마 황제 도미시안과 로마제국에 대한 내용을 참고로 다시 올려드립니다.

요한사도가 로마황제 도미시안(도미티아누스)
때 소아시아 현재의 튀르키예 앞 바다에 위치한 밧모섬에 유배를 가서 부활 승천하셨던 예수님께서 밧모 섬에 유배 간 요한 사도를 찾아오셔서 주신 계시의 말씀이 요한 계시록이다. 그러니 요한 계시록을 이해하시려면 로마 제국과 로마 황제와 역사적인 배경을 아셔야 하기에 소개합니다.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한글 표기로는 도미시안)
[Titus Flavius Domitianus]
시대-고대 로마
출생-사망 AD51년 ~96년 가족관계 아버지: 베스파시아누스. 배우자 : 도미티아
형 : 티투스 도미티아누스
로마 11대 황제(재위 : 81~96). 베스파시아누스의 아들. 형 티투스에 이어 즉위한 후 권력을 난용(亂用), 절대주의적 권한을 수립하고 만년(AD93~96)에는 포학을 더했다. 기사 신분(騎士身分). 속주민(屬州民) 등을 보호하여 원로원(元老院)을 무시하고 많은 반대자를 추방, 혹은 사형시켜 공포 정치를 초래했다. 도미시안 황제 당시의 기독교 박해는 유명하다. 대외적으로는 약간의 성공이 있었으나 다키아(Dacia) 왕으로부터는 괴로움을 당했다. 96년 자신의 위험을 느낀 아내 도미티아(Domitia)의 음모(陰謀)에 의해 살해되었다.
출처-도미티아누스
[Titus Flavius Domitianus](인명사전, 2002.인명사전편찬위원회)

로마는 기원전 BC765년부터 서기 AD476년까지 1200년간 지속되었다.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서기 1453년을 기준으로 하면 2200년간 지속 되었다. 로마가 공화정을 벗어나 황제가 군림하는 로마제국으로 변한 것이 기원전 27년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로마 제국은 500년간 지속되었고 동로마제국을 기준으로 한다면 로마 제국은 1500년간이나 지속되었다. 출처-네이버 작성자-골드만 삭스

14절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이 멸망하기 때문에 과일과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영화와 보석)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이것들을 다시 볼 수가 없게 된다.

15절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돈을 번 이 상품의 상인들이 바벨론이 멸망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해 한다.

16절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말하기를 화가 있다. 큰 성 바벨론이여 화려한 옷과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는데

17절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바벨론의 부가 한 시간(한순간)에 망하고 말았다. 모든 선박의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종사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절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타는 연기를 보고 이 큰 성 바벨론과 같은 성이 어디있으랴 하였다.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황과 불에 타서 옹기 가마의 연기 같이 치솟아 올라가는 것을 아브라함이(창세기19장28절) 본 것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며 우상을 섬기던 영적인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두려워했다.

19절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바벨론이 멸망하는 광경을 보던 사람들이 티끌을 자신의 머리에 뿌리며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기를 바벨론에 화가 있다고 두 번 외치며 배로 무역하던 자들이 바벨론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부유하였더니 한 시간 만에 망했다. 고 했다.

20절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 당하는 것을 즐거워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서 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다.

현대에도 바벨론과 같이 로마제국과 같이 하나님을 비방하고 만홀히 여기고 인간과 사상을 우상화 하고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을 박해하는 나라와 독재자와 추종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멸하신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은 알아야 한다.

21절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서 결단코 다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현대에도 인간을 우상화하고 기독교와 목회자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처형하고 수용소에 가두는 독재자와 독재국가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순식간에
계18장 19절 말씀대로 한 시간 만에 멸망한다.

22절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바벨론이 멸망함으로 바벨론에서 풍류와 악기연주가 사라지고 금은과 보석 세공업자와 곡식을 가는 맷돌 소리도 사라진다.

23절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을 당하니 불빛도 사라지고 결혼식이 없어 신랑 신부 소리도 없고
상인들이 상권을 쥐고 세상을 좌지우지 했다. 복술로 만국이 미혹되어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다.

24절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땅위에서 [바벨론(로마)] 죽임을(순교)당한 모든 자(순교자)의 피가 그 성(영적으로 표현하지면 바벨론과 로마와 같이하나님의 백성들과 기독교와 기독교도들을 박해해서 죽이거나 수용소로 보내는 독재국가)에서 발견되었다.

+요한 계시록 18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영적 바벨론은 요한 사도 시대는 로마와 로마 황제를 상징하고 현대에는 기독교와 교회와 목회자와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여 처형하는 이교도(IS)들과 기독교와 교회를 말살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처형하고 수용소로 보내는 적그리스도, 짐승(666)이라고 할 수 있는 독재국가와 독재자를 의미한다.
또한 사이비 이단 집단과 사탄(용과)과 그 사자들이다(계12:7-12, 마24장23-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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