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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3-07-07 09:32
조회
395

마라톤

마라톤으로 치면
나는 지금 40 km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제 2 km만 더 달리면
1등을 하던 꼴찌를 하던
완주를 하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길이 왜 이리 지치는가?
그래
오늘도 백석포 강변을 걸으며
내 마음을 책망하고 있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떻게 말과 경주를 하겠느냐?
네가 안전한 땅에서도 비틀거린다면
요단의 물이 범람할 때는 어떻게 하겠느냐?(렘12:5)"

2023.7.7.금요일 아침 백석포 강변을 걸으며



전체 2

  • 2023-07-10 16:08

    목사님 저는 아직 몇 Km에 왔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반환점을 이미 돌았고 내가 뛰어온
    곳으로 아마 한참 뛰어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말이 42.2km 이지 정말 이 거리를 뛴다는 건 대단한 체력과 페 기능이 필요한 거리입니다.
    저는 마라톤으로 이 거리는 절대 못 뛸 것 같고 대신에 걸어서 한번 완주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곳 천안에서 제 고향까지 걸어가면 약 28km 정도가 나오는 것 같더군요.
    시골에 갔다고 다시 걸어서 온양온천 역까지 오면 42km 정도는 걸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약 55,000보 정도를 걸어야 하는 거리인데 몇 시간이 소요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증언 책 잘 읽고 있습니다.


    • 2023-07-10 20:51

      윤 권사님 온양이 고향이신가요? 저는 둔포입니다 증언 읽으신 후 반드시 서평을 써 주십시오 교보나 영풍 알라딘 에스 24등 20여 곳에서 팔리고 있는데[ 얼마나 읽힐지 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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