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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본부 임직원들, 수해 입은 '괴산'에 보낼 수건 모아
수해 입은 괴산 지방에는 수건이 절실 "전 교회에 동참해 주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임직원들이  큰 수해를 입은 괴산지방회를 돕기 위해 7월 21일 자발적으로 수건을 모아 이를 곧 수해 지역에 보낸다.<사진>현재 괴산의 수해 지역은 괴산댐의 월류로 마을 전체가 한번 수몰되었던 상태로, 현재는 물이 빠졌지만 집과 건물, 가구 등에 물과 진흙 등이 남아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건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괴산중앙교회 담임 홍일기 목사는 7월 18일 방문한 이철 감독회장에게 이 사실을 호소하였고, 이 감독회장은 우선 감리회 본부 직원부터 수해 지역을 돕는 일에 실천하자며 직원들에게 알려 7월 21일까지 수건을 모은 상태다.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는 "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감리교회의 온정을 보여 왔는데, 이번에도 그리스도인의 긍휼을 보일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이번 본부의 수건 모음을 시작으로 개교회에도 주일날 이를 알려 수건 모으기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모은 수건은 괴산중앙교회(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315-2)로 보내면 된다.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http://www.kmc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