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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임기, 차금법, WCC - 웨탐 설문조사를 읽고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3-08-18 09:05
조회
647
웨탐은 이항대립을 넘어서는,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1. 차별금지법 반대 79%
찬성은 16.5%이다.
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항상 지지해왔다.

“다수 79%”는 “소수 16.5%”의 의견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윽박지를까? 또는, 축출해야 할까?

넌센스는.. “다수 - 소수의 차별”에 관한 이중논리이다.
교회밖에서는 소수가 다수를 차별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교회안에서는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다수가 소수를 차별하고, 징계한다.

다른 관점으로 보자.
한국의 무종교인은 56.1%이다. 불교 15.53%, 개신교인 19.73%, 천주교인 7.93%이다.
여러가지 요인으로, 한국의 개신교인은 한국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동성애”와 “이혼”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비율이 66%와 64%였다.
1981년 각각 12%와 18%였다.
예전에 읽은 미국의 한 리포트는, “동성애”와 “남녀평등”이 함께 움직였다.
종합하면, 국제적으로 동성애의 수용도는, “이혼” “남녀평등”의 수용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2. NCCK 탈퇴 찬성 50%, WCC 탈퇴 찬성 56%
보수적이고, 책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은, 탈퇴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니까, 이것도 넌센스가 있다. 그냥 탈퇴하라고 해도 된다.
한국은 UN을 탈퇴해도 된다. UN은 중국, 러시아, 북한이 가입되어 있으므로, 공산주의 단체이니까?!

도끼로 자기발을 찍으면 아픈지 안아픈지.. 우기는 사람들과의 말싸움은 무의미한데..
한 형제, 한 자매,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말싸움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침 맞고, 짜대기 맞으면서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내 의문과는 좀 다르다 ㅎㅎ)

3. 감독회장 임기, 4년 전임제=51.4%, 2년 전임제=24.8%
감독회장 선출 문제로 거의 20여년 혼란을 겪었어도, 4년 전임제가 지지받는 이유는, 개혁에 대한 열망 한가지이다.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는 무의미해진다.



전체 1

  • 2023-08-19 09:41

    50여 년 다니고 있는 교회 안에도 더러 문제가 있지만 다니고 있다.
    설령 한국기독교협의회(NCCK)나 세계기독교협의회(WCC)가 문제점이 있을지라도
    회원을 탈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도적으로 개선해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도하는 이 새벽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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