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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증인(두 감람나무, 두 촛대)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9-11 18:00
조회
503

두 증인(두 감람나무, 두 촛대)

함창석

요한계시록의 두 증인, 두 사람, 두 시체, 두 예언자, 두 촛대, 두 감람나무, 두 빵, 두 물고기는 선택 받은 백성과 교회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위임받은 증인된 교회, 왕 같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교회, 복음전파 사명을 받은 교회이다.

두 증인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과 예수의 증거 곧 구약과 신약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 성령을 통하여 남겨두신 증인들이다. 이들은 마치 예수님처럼 곧은 증거로 인해 죽임을 당하지만, 부활하여 구름을 타고 승천함으로써 그들의 대적 앞에서 영광스럽게 된 그분의 발자국을 따른 선지자들로 묘사된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요한과 그의 형제들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증인이 된 자들은 모두 예수의 경험 곧 부활, 승천 그리고 대적들 앞에서 받는 영광뿐 아니라 증거로 인하여 당하는 순교의 경험에도 동참할 각오를 해야 함을 뜻한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능력을 줄 것이며 그들은 굵은 삼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할 것이다." 이 두 증인은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입니다.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원하는 때는 언제든지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이 증거 하는 일을 마치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큰 성의 길에 버려질 것입니다. 그 성은 그들의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며 영적으로는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버려진 두 시체를 사흘 반 동안 보면서도 시체를 매장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이 두 예언자들이 세상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할 것입니다. 사흘 반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생명의 기운을 시체 속에 불어넣으시자 그들은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때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두려워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 두 예언자는 "이리 올라오너라." 하고 말하는 하늘의 큰 음성을 듣고 원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때 큰 지진이 일어나 그 성의 10분의 1이 무너지고 7,000명이 죽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계 11:3-13)

요한계시록 11장 두 증인의 예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증인의 증언을 통해 사람들을 회개하게 되었다는데 있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의 재앙은 사람들을 회개시키려는 것인데 재앙이 사람을 회개시키지 못했다.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고 부활 승천하였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것이 증언이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회개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이루신다. 재앙이 실패한 곳에서 증언이 성공한다. 증인들을 증언을 통해 사람들은 회개한다. 증인은 입으로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증언한 것을 위해 목숨을 드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증인들이 목숨을 드린 곳에서 하나님은 생명의 역사를 이루시며, 그래서 역사가들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라 말한다.

둘째 재난은 지나갔으나 이제 곧 셋째 재난이 닥칠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이 길이길이 다스리실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 앞의 좌석에 앉아 있던 24명의 장로들이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신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큰 능력을 가지고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자 주님의 노여우심이 내렸습니다. 이제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고 세상을 망하게 하는 사람들을 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그 안에 하나님의 계약의 궤가 보였으며 천둥과 번개가 치고 지진과 요란한 소리가 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계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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