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신대 이후정총장은 사임해야 한다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11-05 10:59
조회
1145
이후정총장이 물러가야 한다는 내용의 꿈을 꾸었다.

나는 꿈을 있는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평생 수만 번의 꿈 가운데 몇 개는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밋밋한 꿈도 있었고 해석 불가능한 꿈도 있었고 어지러운 꿈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꿈은 하나님의 계시라기 보다는 본인의 영적 상태를 드러낸다.

이총장이 물러가야 한다는 꿈은 내 마음을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나는 남에 대해 해로운 말을 하는 것과 해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이총장에 대해서는, 그가 들어선 이후 학교가 이전보다 더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을 접었다. 학교를 사랑해서 바르게 가자고 충고하는 나를 소송으로 억누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총장직을 수행할 만한 분별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한다.

정치 교수들, 표절 교수들이 자신들의 내부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그리고 계속적인 교원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을 돌리기 위해 외부에서 희생양을 찾으려고 해도 총장이 말려야 할 것 아닌가? 학교를 위해 충언하는 이를 본인이 앞장서서 돌로 치려는 것은 목사로서 신학 교수로서 더구나 감신 총장으로서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어린 아이도 알만한 일을 총장은 모른다.
그만큼 분별력이 상실되었다.

자신이 더 망가지지 않고, 학교를 더 망가뜨리지 말고, 교단에 더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사임하기 바란다. 지금의 분별력 가지고는 총장을 하면 할수록 추해질 뿐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1998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0373
13805 엄재규 2024.05.14 80
13804 이현석 2024.05.13 102
13803 함창석 2024.05.13 48
13802 최세창 2024.05.11 92
13801 함창석 2024.05.10 82
13800 원형수 2024.05.08 151
13799 함창석 2024.05.06 128
13798 홍일기 2024.05.04 174
13797 엄재규 2024.05.03 262
13796 최세창 2024.05.03 122
13795 송신일 2024.04.30 143
13794 민관기 2024.04.30 170
13793 함창석 2024.04.30 83
13792 원형수 2024.04.29 249
13791 홍일기 2024.04.29 161
13790 최세창 2024.04.25 213
13789 이주헌 2024.04.24 169
13788 박상철 2024.04.24 179
13787 함창석 2024.04.22 184
13786 홍일기 2024.04.22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