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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를 뛰어넘어 사랑하자는 분들에게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08-11 07:45
조회
696
'교리는 접어두고 사랑하자.' '교리보다 사랑이다.' 이런 말이 넘치고 있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모토다.

나는 한국 감리교회가 존 웨슬리를 떠나 정체불명의 교단이 되어가고 있다고 판단한다. 웨슬리는 교리를 목숨만큼 중요시했다. 성경적 교리를 지키기 위해 대적자들과 치고받았다. 설교자들은 반드시 성경과 교리를 무섭도록 공부 해야 했다.

지금 감리교회 목사들은 이런 웨슬리를 모른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어떤 교리든 다 받아주는 연체 동물 같이 흐느적거리는 웨슬리를 만들어 가르친 죄다.

이제라도 더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교단 정체성을 바로 잡기 위해, 신학의 문제 신학교의 문제등을 거론하고 치유해야 한다.

동성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감리교 장래를 위해 반드시 치뤄야 할 진통이다.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전체 3

  • 2020-08-11 10:21

    지금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이 아니라 감리교 게시판에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목사님의 신학적 의견에 99% 동의합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정치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일치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통 신학이 망해가는 이유는, 정통신학을 말하는 이들의 언행이 불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정통과 교리를 표방해도, 다른 신학만 비난하고, 자신의 신학은 허약합니다.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합니까?


  • 2020-08-11 10:33

    A: '교리는 접어두고 사랑하자.' '교리보다 사랑이다.' 이런 말이 넘치고 있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모토다.
    B: 성소수자가 존재하는 것이 우리가 알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라면, 우리는 교리안에서 성소수자를 사랑해야 한다.
    신학적 교리적으로 문장의 완성도가 높은 문장은 A.B 두 문장중, 어느 문장입니까?


  • 2020-08-11 10:36

    다음의 일은 "성소수자"의 존재 여부입니다. 그것은 생물학의 일입니다.
    외계인이 존재하는지 찾는 것이 목사의 일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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