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더 거룩하다고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20-07-07 14:55
조회
584
넌 진짜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너보다 더 거룩한지.
그 증거를 내가 알려주지.

이거야.
聖은 귀이와 입구 그리고 임으로 구성되어 잇으며 거룩할 성이라고한다지.
거룩은 걷움이라는 말의 뜻을 지니고 잇어.
걷움은 거두어 움틈이란 말인데 여기에 왜 귀이와 입구인 몸 그리고 임의 구성이 거두어 움틈이냐는거야.
알다가도 모르겟지 그쟈?


실은 난 들어주는 몸의 사람이 아니야.
난 말로 세상을 다스리는 본성을 가지고 잇는데 느덜이 하두 떠들구 싶다구해서 내가 잠시 귀를 열구 들어주는 몸의 님이 되었다는 뜻이 聖이란 글자에 담겨잇지.


하찬케 말하면 그냥 들어주는 상담자?
거룩한거 벨거 아니다 그치?


근데 모가 증거냐고?
난 여기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읽는 거의 10여 년 이상 유3한 사람일거거든.
나보다 더 들어주기는 사실상 매우 어렵기 때문에 내가 더 거룩하다는거지.
거룩한건 듣는거야. 알간~


물론 말하는 위치의 존재가 들어주는건 너무 엄청난 대사건이야.



전체 2

  • 2020-07-07 21:12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말을 많이 하기는 하지요?

    긴 글, 많은 댓글들 다 읽어주시느라...

    그렇다면
    제가 더 거룩해지실 기회를 드리는 것은 맞지요?


    • 2020-07-07 23:44

      목사님이야~
      그 많은 말씀을 쓰실라하니 얼마나 더 말씀을 들어주셧겟어요?
      목사님은 이것도 되는ㄱ에요.
      들어주고 말해주는 것.
      거의 완벽한 거룩함이지요.
      귀이와 입구가 가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954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9320
13802 최세창 2024.05.11 32
13801 함창석 2024.05.10 47
13800 원형수 2024.05.08 118
13799 함창석 2024.05.06 104
13798 홍일기 2024.05.04 155
13797 엄재규 2024.05.03 237
13796 최세창 2024.05.03 106
13795 송신일 2024.04.30 126
13794 민관기 2024.04.30 156
13793 함창석 2024.04.30 68
13792 원형수 2024.04.29 219
13791 홍일기 2024.04.29 146
13790 최세창 2024.04.25 195
13789 이주헌 2024.04.24 151
13788 박상철 2024.04.24 162
13787 함창석 2024.04.22 169
13786 홍일기 2024.04.22 219
13785 정진우 2024.04.19 208
13784 송신일 2024.04.18 206
13783 민관기 2024.04.18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