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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참한 처녀와 결혼하겠다고 해서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작성자
주병환
작성일
2020-07-06 16:30
조회
812
내가 섬기는 교회의 처녀교인이
성실하고 선한 심성을 가진 총각교인과 결혼하겠다고 근황을 알려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내 아들이, 준수하게 생긴 다른 남자를 데려와 결혼하겠다 하면...
나는 울화를 못이기고, 단칼에,아들녀석과 부모자식 간의 연을 끊고서
내쫓을 것 같다.

내가 섬기는 교회의 처녀교인이
성실하고 선한 심성을 가졌지만, 같은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근황을 알려오며
주례를 부탁한다면...
호통을 치며 나무라지는 않겠지만,
동성결혼을 간곡히 만류하게 될 것 같다.

차별은 가능하면 없는 게 옳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목격되는 20가지도 넘는다는 차별 항목을 열거하면서,
그 가운데 <성적 지향>이란 단어를 집어넣고,
결국 동성애자들이 차별감을 느끼게 돤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차별금지법을 들어서 처벌하게 되는 그런 입법은... 단호히 거부한다.

동성애를 이성애와 동등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입법화하여,
동성애를 합법화시키게되면...
(대개) 젊은 청춘들이 이성애의 과정을 거쳐서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하듯이,
젊은 청춘들이 동성애의 과정을 거쳐서 동성결혼을 하고. 혼인신고하겠다는 걸
어찌 막을 수 있나?

차별금지법 제정은, 동성애 합법화라는 후속 입법행위로 이어지고,
그 과정은, 논리적 일관성을 이유로, 결국은 동성혼 합법화과정으로 귀결될 것이다.

일단 성적지향으로 인한 차별금지법이 강제되면... 관련 후속입법은 막을 수가 없게된다.



전체 3

  • 2020-07-06 23:16

    길가에 남녀가 진한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같았으면 욕을 한바가지로 했을 텐데...,
    이제는..., 남녀라서 다행이라는 마음 마저도 듭니다.ㅜㅠ
    이상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 2020-07-07 07:03

    당연한 말씀을 어렵게해야하는 세상인가요?


  • 2020-07-07 07:04

    지나친 걱정은 마세요.
    대체복무제인가?
    호주제 폐지?

    엄청 난리피엇지만 아무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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