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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력 향상을 위한 조언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07-04 06:55
조회
861
대학원 수업 마치고 조직신학 독서회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셨다. 설교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했다.
조언을 했다.
1. 성경과 조직신학 (교리)을 잘 알아야 한다.
2. 유진 피터슨, 팀 켈러 등이 메시지를 어떻게 뽑아내는지 배워라.
3. 성서에 근거해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교해라. 그러나 신학이 녹아져서 깊어야 한다.
4. 설교자가 먼저 은혜 받아야 한다. 지식만 전달하는 무미건조한 설교를 하지 말라. 설교는 설교자 자신이다. 설교자 심장이 그리스도로 불타야 한다.
5. 설교자는 회중을 감명시키려는 잘못된 동기를 가져서는 안된다. 설교자는 단지 복음을 선포한다. 감화는 말씀과 성령이 돕는다.
6. 새로운 설교하려고 고민하지 말라. 복음은 늘 새롭다.
7. 회중이 복음 설교를 지루해 한다면, 복음이 지루해서가 아니라 설교자가 복음을 지루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8. 원고를 보면서 설교 하면 안전하다. 그러나 원고를 완전히 암기하고 청중을 바라보면서 설교하면 더 효과적이다.
9. 설교는 강의가 아니다. 뭘 생각해 보라고 하지 말고 복음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선포해야 한다.
10. 설교자는 복음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지 세상사에 대해서 확신있게 말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견해를 가진 교인들의 존경을 잃을 수 있다.
11. 복음과 문화 양자 관계를 알아야 한다. 동시대 사람들의 애환, 욕망 등을 잘 이해하고 복음으로 해답을 주라.
12. 성경 66권 전체를 연속으로 강해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13.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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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0:54

    임성모 박사의 계시판 출현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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