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리회 선거 이대로 가면 안된다.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20-06-15 19:07
조회
1025
감독. 감독회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사회 각계각층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기독교가 받는 타격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긴장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코로나 사태를 견디며 타 교단도 마찬가지지만 감리회도 별다르게 대처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도 시원한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스스로 급여를 반납하기도 하고 재난지원금을 풀기도 하며 국민기본소득제를 거론하기도 하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팍팍해진 세상에 희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본다.
코로나 사태는 감리회 공동체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는 중대한 시점에 놓이게 만들었다.
국가적,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우리 감리회의 공동체를 향한 중요한 멧세지를 담고 있고 위기는 찬스라는 말처럼 오히려 반전을 이루어 감리회 공동체를 살려 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멧세지는 개혁이며 변화이다.
단지 구호에 그치는 개혁이나 변화가 아니다. 진정한 개혁을 통하여 교회의 사회적 위기, 그리고 각 교회의 생존에 대한 대책에 답을 주어야 한다는 멧세지다.

세상은 선거 때마다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과연 선거의 혁명이며 변화이다. 그리고 인간다운 삶과 민주주의가 꽃피워지는 역사를 쓰고 있다.
그러나 우리 감리회는 뭔가! 감독. 감독회장 선거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근본적으로 묻고 싶다. 한사람이 감독이
되고 감독회장이 되어 명예를 얻고 그 추종자들이 한 자리씩 꿰어차는 선거 외에 달라지는 게 무엇인가! 우리의
선거는 한 목사를 감독으로 만들고 교권과 패권 그리고 자리다툼 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선거와 함께 오히려 퇴보와 부정부패 불법만 난무하는 타락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

감리회 선거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는 때가 벌써 지났다.
구태를 벗고 모두 떨쳐 일어나 새날을 여는 선거가 금번에 있어야 한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1289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9664
13802 최세창 2024.05.11 46
13801 함창석 2024.05.10 66
13800 원형수 2024.05.08 130
13799 함창석 2024.05.06 115
13798 홍일기 2024.05.04 159
13797 엄재규 2024.05.03 241
13796 최세창 2024.05.03 114
13795 송신일 2024.04.30 133
13794 민관기 2024.04.30 162
13793 함창석 2024.04.30 78
13792 원형수 2024.04.29 226
13791 홍일기 2024.04.29 152
13790 최세창 2024.04.25 200
13789 이주헌 2024.04.24 157
13788 박상철 2024.04.24 172
13787 함창석 2024.04.22 175
13786 홍일기 2024.04.22 225
13785 정진우 2024.04.19 218
13784 송신일 2024.04.18 218
13783 민관기 2024.04.18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