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감독 재선거와 관련한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의 입장


오는 6.18일 실시될 예정인 서울남연회 감독 재선거와 관련하여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에 대해 마타도어성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ㅇ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실시된 성만찬기도회에서는 우리들의 탐욕 때문에 벌어진 이 잘못된 사태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수습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고, 앞으로도 제대로 올바르게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계속 기도할 것이다.


ㅇ 우리들은 지금까지 특정인이나 세력을 감독후보로서 지지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그 어떤 누구도 우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들이 없기를 바란다.


ㅇ 우리는 이 기도회가 감리교회를 회복시키고 서울남연회의 정상적인 기능회복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사태 수습을 위해 연회원 모두가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바로 잡는 일에도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


ㅇ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바라며 기도하는 사태수습의 수준은

이번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있는 자들이 그 책임을 완전히 회피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적극 나서서 책임있는 입장을 표명하고 또 책임져야할 자는 책임지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며, 차기 감독이 되고자 하는 이는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선언하는 것 까지이다.

2019. 3.21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 참여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