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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동행(同行)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9-01-20 18:25
조회
622
동행(同行)

산돌 함창석 장로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으면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뵌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하니 받았느니라. 에서가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인격적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에게서 복을 받는다.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등은 하나님과 동행한 신앙의 대표적 인물이다. 예수는 동정심이 많았고 너그러웠다.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예수의 도덕 계율에서 ‘십 리를 동행하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 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셨다.

그리고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전체 1

  • 2019-01-20 18:25

    소시(小枾)

    산돌 함창석 장로

    산골 외가 동네에는
    토종과일 가운데 고욤나무

    내한성은 감나무보다 강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해
    배수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영동과 아주 달라도
    고욤나무는 월동을 하기로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이라서
    유월에는 암수꽃이
    연한 녹색으로 한그루에 달리며

    십여 미터정도 높이
    잔가지를 많이도 뻗어가며

    열매들이 대추를 닮았다기에
    영조라고도 하는데
    시월 황색에서 흑색으로 익으니

    조상 생활 지혜로써
    전통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성숙하기 전은 염료이용으로
    발효시켰다 먹으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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