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낙엽(落葉)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8-11-15 16:46
조회
323
낙엽(落葉)
산돌 함창석 장로
날씨 서늘한 가을이 되면
여름내 잘 자라오던
나무 몸속에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
통로인 잎을 떨굼으로써
일조와 온도가 영향 미쳐
영양이 원활치 못해
잎이 자연히 죽고
여러 세포 성분들이 합성되기에
떨어지는 잎도 생겨나며
잎가지 일부 희생을 하여
생명 더 유지하려고
옥신 양이 줄면서
식물 호르몬이 조절하는 것으로
생존전략 가운데 하나라
나무 잎이 떨어진 곳에는
자기 몸 보존위하여
병균 못 들어오게
물이나 양분 빠져나가지 않도록
코르크 보호막 생기지요
산돌 함창석 장로
날씨 서늘한 가을이 되면
여름내 잘 자라오던
나무 몸속에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
통로인 잎을 떨굼으로써
일조와 온도가 영향 미쳐
영양이 원활치 못해
잎이 자연히 죽고
여러 세포 성분들이 합성되기에
떨어지는 잎도 생겨나며
잎가지 일부 희생을 하여
생명 더 유지하려고
옥신 양이 줄면서
식물 호르몬이 조절하는 것으로
생존전략 가운데 하나라
나무 잎이 떨어진 곳에는
자기 몸 보존위하여
병균 못 들어오게
물이나 양분 빠져나가지 않도록
코르크 보호막 생기지요
소멸(消滅)
산돌 함창석 장로
푸른 풀밭 가로
산울에 소의 각을 떠서
뼈를 추려내고
붉은 피가 맺힌
맨살 고기 소복이 담아
신에게 바치며
모두 함께 얼려
환희 속에 어깨춤 추며
제를 올렸으나
마당 중 모닥불
점점 쇠해 줄던 불꽃이
삭아 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