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회 늘푸른아카데미 정기강좌 소식

감리교원로목사를 위한 제149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2019년 9월 19일(목) 11:00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에서 “아펜젤러와 우남 이승만: 우남의 신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낙환 박사(전 감리회 교육국 총무) 목원대, 대학원 신학부, 미국 Azusa Pacific University 신학부, 목원대 대학교회 담임목사, 배재대, 목원대, 한동대, 강남대 강사, 감리회 교육국 총무, 현재: 아펜젤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배재학당 이사, 저서: 『이승만 신앙연구』, 『아펜젤러 행전 1885-1902』『청년 이승만과 당시 선교사들 연구』 번역서:『팀 앨모어의 멘토링』『가족의 영혼을 돌보는 리더』 외 다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149회 특강에서 강사 김낙환 박사가 우남 이승만과 아펜젤러를 연구하면서 얻은 결론은 대한민국을 세운 사람은 이승만이고, 이승만을 세운 사람은 아펜젤러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우남이 20세에 배재학당에서 아펜젤러를 만났고 벽에 걸린 세계지도를 처음 보고 세계를 보는 안목이 싹트기 시작했으며, 6개월 만에 영어 조교 역할을 하며 선교사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며 학비를 벌며 공부했고 당시 미국에서 돌아온 서재필 윤치호 헐버트에게서 기독교적 민주사상을 배웠고 23세에 영어로 졸업연설(조선의 독립)을 했고. 졸업 후에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서재필과 함께 유명 강사로 활약하다가 반역죄로 한성감옥의 5년7개월의 옥중생활의 고통 중 많은 서적과 성경을 탐독 중에 예수를 믿고 ‘나를 살려주시고 나라를 살려달라’고 기도했으며. 옥중 2년 만에 아펜젤러 서거소식을 듣고 3일간 밤낮으로 금식 통곡했다고 합니다. 옥중에서 “독립정신”을 저술했고 감옥학교를 시작, 민족교육에 정진하게 되었고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로 나라를 세우는데 온 힘을 기우렸으며 이것은 아펜젤러에게서 받은 신앙의 영향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원하는 회원에게는 김낙환 박사의 강의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제150회 특강에는 이덕주 박사(한국교회사 전공)를 모시고 “삼일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과정에서 감리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삼일운동에 관한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려 합니다. 이덕주 박사는 아카데미에서 이미 네 차례나 감동적인 강의를 해주셨고 이번에도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감동을 얻게 되리라 확신하며, 기회 놓치지 마시고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제150회 늘푸른아카데미 정기강좌 안내
일시: 2019년 10월 17일(목) 11:00
장소: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
주제: “서울 인사동에서 중국 상해까지
- 삼일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과정에서 감리교회의 역할 -”
강사: 이덕주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 한국교회사)

※ 교통: 전철①호선 종각역 ③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약 100m
※ 다과와 점심을 제공함

2019년 9월 21일
늘푸른아카데미 김연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