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들에게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4-04-30 06:48
조회
170

맹구들에게
-이경남

가끔 내 삶이
광야처럼
곤고해 지는 날이 있다
지난 달 이번 달
두 번의 교통 사고
사고 처리비가 410만원
그러고 보니 아내에게 줄 돈이 없다
거기다가
구순의 노모에게 100만원
조카 치료비 30만원
손자 장학금 30만원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정작 내 마음을 지치게 하는 것은
이런 일이 아니다
지난 달 유튜브 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영상이 나갔더니 반응이 꽤나 좋다
구독은 12만5천
좋아요는 1만7천5백
1400 여개의 댓글도 대개는 호의적이다
아무리 동일 성향의 커뮤니티라지만
싫어요가 하나도 없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세상사가 늘 이런 것은 아니다
가까운 지인들 카톡방에 올렸더니
이 동네는 영 딴 세상이다
당장 퇴출 경고가 올라오고
아주 노골적인 비난과 조롱도 달린다
세상에
지금 우리들의 목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거 전산 조작
이 망국적 범죄를 보고도
겨우 그런 글이 나온다면
그건 맹구
개 돼지 수준인 거지 무슨 말이 필요한가?

2024.4.30.화요일 아침에



전체 4

  • 2024-05-03 09:50

    오늘날 대한민국은 진실과 거짓의 싸움이며
    빛과 어둠,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서 인정받는것 보다는 우리위해 생명주신 주님께 인정받음이
    가장 귀한 일하심이며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용기 없어 나서지 못하지만 목사님의 길은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길임을 믿습니다
    때로는 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하셨습니다


  • 2024-05-03 10:40

    맹구는 하나밖에 모른자가 아닐까요.
    그래도 맹구는 착하기는했어요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자는 악한 것입니다
    4년전 부정선거 재판맏았던 판새들이 악한자들이죠


  • 2024-05-09 16:02

    ㅋㅋㅋ 개돼지가 개돼지라고 부르면 그거야 말로 맹구보다 웃긴 코미디죠!


  • 2024-05-12 10:17

    영구랑 맹구도 구분 못하는게 바보 아닌가?

    20240512_10165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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