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 문제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0-05-02 10:30
조회
325
518 유공자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당시 광주 항쟁에 참여한 이들이다
또 하나는 광주를 넘어 80년부터 88년까지 한국사회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이들로 현 민주당 정치권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명단을 밝히라는 사람들의 주장은 광주 항쟁에 참여하여 죽고 다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밝히라는 말이 아니라 88년까지의 민주화 운동에 포함되어 518 유공자가 된 사람들을 밝히라는 것이다
이들은 518 유공자라는 정치적 명예를 얻고 518 재단은 이들로부터 정치적 후원을 받는이익적 공생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게 명단을 까라는 사람들의 의심이다
그런데 518재단이나 정치권은 이게 정보공개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라며 끝까지 거부하고 그러면서 의혹과 불신을 더 키우고 있다
아니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얼마나 자랑스럽고 명에로운 일인가 그런데 이게 왜 비공개여야 하지?
나는 이걸 이해 못하겠다
혹여 실상과는 달리 과분하게 민주화운동유공자에 오른 민주당 정치인들이 그걸 감추려고 그러는게 아닌가 ?
이게 내 추측이다
진짜 유공자도 있고, 유공자로 위장한 도적도 있어 보입니다.
원래 도적은 사탄과 같이 빛을 싫어 합니다. 어둠속에 몰래 해야 하기에....
모든 걸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오.
세상엔 이해 안 되는 일이 차고 넘치니 말이오.
6.25사변 때 전장에서 적들과 싸우다가 돌아가신 분들이나 아님 불구가 된 상이용사들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주는 게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그런데 후방에 있으면서 총도 한번 안 쏴본 사람들이 국가 유공자로 인정이 되어 그들과 똑같은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 정서상 이런 사람들까지 국가 혜택을 받고 년금을 받아 가는 것에 대해 그다지 좋은 시선은 아닙니다.
광주사태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항하다 죽은 사람들 국가에서 주는 년금은 그렇다 쳐도 별로 한 것도 없고 그 사람들 명단 작성 때 살짝 숟가락을 얹은 빈대 같은
사람들 그리고 반 국가 시위를 주동하는 세력들까지 이들과 똑같이 대우해 주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