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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문제에 대한 나의 입장(3)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0-06-24 21:19
조회
350
동성애 종교 재판
-2014년 휴스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014년 택사스 휴스턴 시 법원은 관내 목사 5명에게 동성애나 성정체성등에 대한 설교나 설교 심지어는 이메일등의 자료를 재판 증거 자료로 제출하라는명령서를 보낸 일이 있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전환자 평등권 조례에 대하여 기독교 목사들이 자기들의 종교적 신념에 의하여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것에 재갈을 물리려는 레즈비언인 애니스 파커 휴스턴 시장과 그녀의 편에서 이 어젠다를(여장 남자들이 여자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게 하는)밀어 붙이고 있던 펠드먼 시 법무국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자 이 문제에 대하여 침묵하던 사람들에게서 저항의 불꽃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휴스턴 시의 전임 법무국장은 이는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설교할 권리가 있는 목회자들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며 동성애에 대한 비판마져 금하려는 휴스턴 시장의 행위가 도를 넘어선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비판하였다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고의 여부를 불문하고 펠드먼 국장의 행동은 연방 수정헌법 제 1조가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며 휴스턴 시민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즉 자신들의 종교적인 사안들은 정부의 관할권 범위 밖에 있다는 원칙에 대한 파괴 행위라고 비난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본희퍼의 저자로 유명한 에릭 메타사스는 이것은 공권력이 금단의 선을 넘은 것이고 만약 교회들이 이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교회는 하나도 없는 것이라며 지금은 미국의 종교적 자유가 위협을 당하고 있는 극단적 상황이라고 진단하였다
결국 이런 시민적 저항에 굴복해 휴스턴 시장은 2주 후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으며 자신의 증거 보전 신청을 철회하는데 이 사건을 통해 사람들이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아니라 동성애 운동이 자신의 종교나 도덕적 가치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우리의 양심 언론 종교의 자유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순간부터 동성애라는 부적절한 행위를 금하고 비판하는 도덕적인 가치나 신념은 억압을 당하고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되려 반사회적인 혐오주의자로 몰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시작된다
사리 분별을 못하고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는 사이비 진보들이나 얼치기 목사들에게 내가 공개적으로 쓰는 글이다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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