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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지옥(地獄)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3-12 20:39
조회
1117
지옥(地獄)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 7:55-56)

- 지옥(地獄)은 큰 죄를 짓고 죽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끝없이 형벌을 받는다는 곳이다.
- 지옥(地獄)은 죄업을 짓고 매우 심한 괴로움의 세계에 난 중생들 이거나 그런 세계의 생존이다.
- 지옥(地獄)은 아주 괴롭거나 더없이 참담한 광경으로써 그런 형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地는 온 누리(也 큰 뱀의 형상)에 잇달아 흙(土)이 깔려 있다는 뜻을 합(合)한 글자로'땅'을 뜻하고 獄은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짖어댐의 뜻으로 전(轉)하여, 原告(원고)와 被告(피고)의 입 싸움과 각(石+角)과 통하여 굳게 문을 닫고 나오지 못하게 가두어 두는 곳으로 물속이나 흙속에 갇힌 옥이다.

池屋은 못가에 세워진 집이다. 屋은 사람이(尸) 이르러(至) 머물 수 있는 곳으로'집'을 뜻하고 尸(시)는 사람이 누워서 쉬고 있는 모양이며 人體(인체)나 家屋(가옥)에 관계가 있음을 나타냄의 뜻과 至(지)는 속까지 닿아 이르다→안쪽 방을 나타냄의 뜻이 합(合)하여 사람이 이르러 머문다는 데서 집'을 뜻한다.

제주도 이어도 주변 평원대강 유역 언덕 위에 池屋(못 가에 세워진 집)이 1만여 년 전 지구 빙하기 후반에 140여M 해수면상승으로 인하여 물에 잠겨 갇히게 되거나 영주산(한라산)에 화산이 발생하여 용암이 흘러내리고 해안가의 지표가 갈라져 가옥이 빨려 들어가면서 地獄(땅속에 갇힌 옥)으로 바뀐 것이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은 자연 즉 언덕과 산이 화산 폭발이나 용암, 지진, 태풍, 해일, 해수면상승 등 재해로 인하여 무너지고 매몰되어 여러 사람이 비참한 지경에 빠져 울부짖는 참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阿는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阜)언덕)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휘어 구부러지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可(가→아)로 이루어지고 山(산)의 굽은 곳 또는 언덕의 뜻을 나타내며 倚(의 추종의 뜻)와 통하여 아부하다(阿附--)의 뜻으로도 쓰인다. 鼻는 自(자 코의 모양)와 음(音)을 나타내는 畀(비 물건(物件)을 주는 일)로 이루어지고 옛날엔 自(자)가 코의 뜻을 나타냈지만 나중에 自(자)는 自己(자기)ㆍ自然(자연) 따위 여러 가지 뜻으로 씌어짐으로 코의 뜻으로 따로 鼻(비)란 글자를 만들었다.

叫는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 입, 먹다,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부르짖음의 뜻을 가지는 글자 丩(구→규)로 이루어진다. 喚은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 입, 먹다,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奐(환)으로 이루어지며 奐(환)은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를 나타낸다.

흑승지옥(黑繩地獄)은 살생이나 절도의 죄를 지은 사람이 가는데, 뜨거운 쇠사슬로 얽어매고 뜨겁게 단 도끼나 톱ㆍ칼로 몸을 베고 끊는다는 지옥이다. 중합지옥(衆合地獄)은 살생, 투도(偸盜), 사음(邪淫)의 죄를 지은 사람이 가는데, 온갖 고통을 합치어 준다는 지옥이다. 무간지옥(無間地獄)은 오역죄를 짓거나, 사원이나 탑을 헐거나, 공양한 재물을 축내거나 한 사람이 가는데, 한 겁(劫) 동안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다는 지옥이다. 초열지옥(焦熱地獄)은 살생, 투도(偸盜), 사음(邪淫), 음주, 망어(妄語) 따위의 죄를 지은 사람이 가는데, 불에 단 철판 위에 눕히고 벌겋게 단 쇠몽둥이로 치거나, 큰 석쇠 위에 얹어서 지지거나, 쇠꼬챙이로 몸을 꿰어 불에 굽는 따위의 형벌을 준다는 지옥이다.

교통지옥(交通地獄)은 차량과 사람으로 길거리가 몹시 붐비어 교통 기관을 이용하기가 지극히 곤란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입시지옥(入試地獄)은 인기대학 등 단위학교 입학하기가 치열한 경쟁 속에 부정한 방법, 심지어는 자살에 까지 이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그러나 범죄 한 천사들, 거짓선지자들, 짐승 같은 자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하셨으니 우리를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영원한 낙원에 들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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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2 20:42

    구불구불한 들땅에서 다른 개가 마주 보고 서로 부르짖어대는게 '地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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