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도

작성자
이충섭
작성일
2016-10-25 17:04
조회
1216

오늘 전도는
오후 4시 10분에 나갔다.

오늘도 전도하려 나가는데
여전히 어린 친구들이 건빵을 달라고 한다.
이들은 건빵을 받으면 건빵 가루로 만들어서 먹는다.
잘 먹으면 좋은데
가끔 길거리에 부스러기가 있다.

전도하는 사람으로 마음이 편치 않다.
어쩌나?
그래도 건빵을 주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였다.
매날 건빵만 달라고 하지 말라고 하였더니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학교 안 가는 날 오는 것인데
아침 9시라는 것이 참 쉽지 않다.

오늘 전도하다가
여자 어린이가 왔는데
자기 아빠가 목사님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교회야 하였더니
안 가르쳐 주었다고 하는 것이다.
아빠 목사님인데 딸이 모르는 경우가 있을까?

목사님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지요.
여기 저기에서 사건 터지만 마침 내가 일 저리는 것처럼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오늘 전도하는데 중학생들이 학교 길이다.

아는 친구들과 인사나누고 건빵도 주고 그렇게 지낸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나오는 표정은 참으로 무거운 것 같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조금후에는 학원을 간다.

오늘 몇 명 안되지만 어른에게도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였다.

하나님아버지
오늘도 전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9979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169
13801 원형수 2024.05.08 44
13800 함창석 2024.05.06 94
13799 홍일기 2024.05.04 130
13798 엄재규 2024.05.03 207
13797 최세창 2024.05.03 94
13796 송신일 2024.04.30 115
13795 민관기 2024.04.30 142
13794 함창석 2024.04.30 60
13793 원형수 2024.04.29 191
13792 홍일기 2024.04.29 133
13791 최세창 2024.04.25 167
13790 이주헌 2024.04.24 132
13789 박상철 2024.04.24 135
13788 함창석 2024.04.22 146
13787 홍일기 2024.04.22 198
13786 정진우 2024.04.19 189
13785 송신일 2024.04.18 185
13784 민관기 2024.04.18 261
13783 원형수 2024.04.17 324
13782 박연훈 2024.04.15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