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라이온록', '차바' 로 인한 비극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16-10-06 12:50
조회
1475
8월에 찾아온 태풍 ‘라이온록’으로 홍수가 발생한 북한 함경북도 한 학교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건지려다 급류에 휘말려 교사와 학생 등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5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회령시 인근의 송학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서 부교장(교감)의 지시로 교원(교사) 7명과 학생 6명 등 13명이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건지러 들어갔다 급류에 휘말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홍수나 화재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김부자 초상화를 먼저 구해내는 주민은 영웅으로 치켜세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정치적 처벌을 가한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5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회령시 인근의 송학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서 부교장(교감)의 지시로 교원(교사) 7명과 학생 6명 등 13명이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건지러 들어갔다 급류에 휘말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홍수나 화재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김부자 초상화를 먼저 구해내는 주민은 영웅으로 치켜세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정치적 처벌을 가한다.
남쪽은 10월에 찾아 온 태풍 \'차바\' 로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 숨진 채 발견 참으로 안타깝다.
북이나 남이나 자연재해를 당하지 말아야 하는데............
김장로님, 홍수로 북한 주민들과 소방관의 희생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