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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천광(天光)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9-28 23:04
조회
1346
천광(天光)

환희(歡喜)는 매우 기뻐함이나 큰 기쁨이며 몸의 즐거움과 마음의 기쁨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자기의 뜻에 알맞은 경계를 만났을 때의 기쁨이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福音)을 듣고 믿음을 얻어 이 땅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즐거움이나 기쁨 따위를 이른다. 歡은 뜻을 나타내는 하품흠(欠 하품하는 모양)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雚(환)으로 이루어지고 하품흠部는 사람이 앉아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양, 歡(환)은 음식 앞에 앉아서 입을 벌리고 있는 뜻으로 음식을 먹는 일은 즐거운 일이므로 기뻐하는 뜻으로 쓰이고 喜는 북 등 악기(樂器)를 치며 노래 부르니(口) 기분이 좋아진다는 데서 즐거움이나'기쁘다'를 뜻한다.

찬양(讚揚)은 아름답고 훌륭함을 크게 기리고 드러냄. 남의 아름다운 행적(行蹟)을 기리는 글의 한 가지, 다른 사람의 서화(書晝)를 기리는 글제로 쓰는 글, 관례(冠禮) 때에 빈(賓)을 도와주는 손의 한 사람이며 빈의 자제 중(中)에서 뽑는다. 讚은 뜻을 나타내는 말씀언(言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에 앞으로 보내다의 뜻을 가지는 贊(찬)으로 이루어지며 사람을 치켜 올려 권하는 말이며 揚은 화살이 과녁의 위를 맞힌 것을 이르던 말이고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扌(=手) 손)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昜(양 오름, 위)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손으로 위로 올리다의 뜻이다.

중생(重生)은 원죄 때문에 죽었던 영이 예수를 믿음으로 해서 영적으로 거듭나서 다시 새사람이 됨이다. 크고 중대함을 나타내며 무엇이 겹쳤거나 둘이 합쳐짐을 말하고 생명(生命), 삶, 어른에게 대(對)하여 자기(自己)를 낮추어 이르는 말로 흔히 편지(便紙)에 쓴다. 重은 음(音)을 나타내는 東(동→중)과 사람(人)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는 뜻이 합(合)하여'무겁다'를 뜻하고 重(중)은 물건(物件)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거나 動(동)할 때의 손에 오는 느낌→무게→무거움이나 일을 충분히 하다→겹친다는 뜻에도 쓴다. 生은 사물이 유지되는 일정한 기간으로 풀이나 나무가 싹트는 모양→생기다→태어나다→만듦이다.

성화(聖化)는 종교적(宗敎的) 사물(事物)이나 종교(宗敎)의 본질(本質)을 규정(規定)하는 독자적(獨自的)인 성질(性質) 또는 가치(價値)이며 초월적(超越的) 존재(存在)로서의 신(神), 또는 신성(神性)의 숭엄(崇嚴)ㆍ능력(能力) 및 접근(接近) 불능(不能)을 나타낸다. 聖은 뜻을 나타내는 귀이(耳 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呈(정→성)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呈(정→성)은 가리켜 보다, 똑똑히 나타나다, 또 壬(정 바로 나가다)이나 程(정 근거)의 뜻과 통함. 귀가 잘 들리다→사리에 잘 통하고 있다→뭐든지 다 알고 있는 사람, 곧 성인을 일컬으며 化는 사람(人)이 모양을 바꿔 다른 사람(匕)이 된다는 뜻을 합(合)한 글자로'되다'를 뜻한다.

은혜(恩惠)는 고맙게 베풀어 주는 신세나 혜택이고 부모님이나 스승, 훌륭하신 이들이 주는 혜택이며 하나님의 은총이다. 어진 사람은 자기 자신(自身)을 삼가고 남을 위함의 은공, 은덕이고 베풀어 준 도움이며 그것을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나 느낌이다. 恩은 음(音)을 나타내는 因(인→은)과 마음(心)으로 도와준다는 뜻을 합(合)하여'은혜'를 받음을 뜻하며 因은 의지(依支)하는 일, 恩(은)은 의지(依支)가 되는 마음(心)→사람을 所重(소중)히 다루는 일, 본디는 惠(혜 자비를 베풀다)와 같은 뜻이며 惠는 언행을 삼가고(부수(部首)를 제외한 글자) 어진 마음( 心)을 베푸니'은혜'를 뜻한다.

영통(靈通)은 매우 뛰어난 기술이나 재주로 신기하고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운기(雲氣)이며 신령스럽고 영묘하여 잘 통하여 다니는 길이고 의사소통이나 거래 따위가 잘 이루어지는 길이며 전기나 자기 따위의 일정한 작용이 미치어 잘 통하는 길로 서로 잘 통함이다. 靈은 뜻을 나타내는 비우(雨 비, 비가 오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강하(降下)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霝(령)으로 이루어지며 신비하다의 뜻하며 通은 뜻을 나타내는 책받침(辶(=辵) 쉬엄쉬엄 가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甬(용→통)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甬(용)이 붙는 글씨는 속이 빈 것→꿰뚫는 것을 나타내며 通(통)은 쉽게 빠져 나가는 것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으로 손뼉을 치며 주를 소리 높여 노래하고 거듭남으로 살아가는 보람을 갖고 죄에서 구원하시는 은총에 고마워하며 주와 사람 사이에 서로 잘 통하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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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8 23:06

    주제: 성령의 뜻에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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