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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재자 Vs 위대한 독재자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6-08-28 10:18
조회
1259

한 나라와 한 민족의 흥망성쇄가 있습니다.
이러한 흥망성쇄에 독재자(獨裁者)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한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독재자는 위대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위험한 사람일까요?

모든 나라와 민족은 분명 독재자의 시대를 거쳤습니다.
단순히 그 시대의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쇄만을 얘기한다면
강력한 독재자의 시대에 한 민족이 흥했고 한 나라가 성했습니다.
그런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독재자를 그리워 하기도 하고 찬양하기도 하며 또 다른 독재자의 출현을 고대하기도 합니다.

한 민족과 나라의 흥망성쇄의 역사가 일어남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서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은 사람에 의함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독재자,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인가? 아니면 적그리스도인가?

무엇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무엇이라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운 명제입니다.
독재자의 시대에 민족이 흥했고 나라가 성했을 지라도 독재자의 시대는 그 마지막이 늘 불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의 역사엔 처음은 위대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 나중은 심히 초라해집니다.
반면 하나님 역사는 그 시작이 비록 미약해 보일지라도 그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될 것입니다.

위험한 독재자 Vs 위대한 독재자

이 시대의 목회자들은 교회의 위험한 독재자입니까? 아니면 위대한 독재자입니까?
감리사와 감독 그리고 감독회장님은 진정 감리교회의 위험한 독재자입니까? 아니면 위대한 독재자입니까?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위대한 독재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또 다른 위대한 독재자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나는 위험하든 위대하든 주님의 독제자(獨弟子)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왕상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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