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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너 있었는가/후보의 자격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16-06-13 12:25
조회
1168
공교회 선거철이 다가오니 후죽순처럼 감독회장,감독 후보들이 땅속 깊이 숨어 있던 자신을 드러낸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공교회가 극악 무도한 무리들에 의하여 유린당하고 있을 때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나는 알고 있다. 한 두명 정도는 나라가 어지러울 때 침묵하지 않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려한 이가 있고,
교단이 혼란에 빠졌을 때 교리와 장정을 사수하며 공교회를 지키려 한 이가 있었다는 것을,
그러나 대부분 침묵하며 숨어 있었지 않은가,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고, 공교회의 지도자가 되려 하는 것은 사기를 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교권을 움켜 쥐어 특권을 누리겠다는 과욕만이 출마의 동기가 아닌가 묻고 싶다.
어쩌면 조용히 일하였으므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그때 무엇을 하였는지, 장차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대중에게 알려 마음을 얻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후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면면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권리를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전체 1

  • 2016-06-14 07:22

    안 나선 것을 자랑으로 알고,
    나선 것을 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비웃으면서,
    비겁한 자신을 합리화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떠들지만,
    정 맞은 돌이 예술작품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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