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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약하는 후보 없으려나?

작성자
최범순
작성일
2016-01-15 13:31
조회
2756
어제 교역자회의를 했다.
감리사님이 통계표를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은 교회는 반려를 했다 하신다
부담금을 적게 내기 위해,
교회는 성장하는데 오히려 미자립교회로 보고를 하는 교회부터 시작해서,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축보소보고를 한 교회들이 꽤 있다는 것이다.

이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들의 통계표 조작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다.
부담금만 정직하게 낸다면,
은급비 문제 넉넉하게 해결될 것이고,
미자립교회 지원문제도 걱정이 없을 것인데,
내가 솔직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면서,
통계표는 거의 조작을 해서 낸다

뭐, 다들 어렵다 보니 그렇다 치자
적어도 감독출마를 하는 분들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감독은 감리교회의 상징인데,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감독 교회가 왜 통계표 수치하고 부흥회 가서 자랑하는 수치하고 열 배 이상 차이가 나는가?
왜 부담금 낼 돈은 없고 선거운동할 돈은 있는가?
그러니 신성한 종교 감독이 야구감독은커녕,
공사판 현장감독보다도 권위가 없는 것이다.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다 아는 그 잘 난 목사는,
통계표의 십일조 란에 "0"이라는 숫자를 올리면서도 낯빛 하나 안 변하고 잘 지내다가 세습까지 하고 은퇴를 했는데,
다음 선거에 이런 공약 내세울 후보 한 명쯤 안 나오려나?

"선거운동 할 돈으로 부담금 정직하게 내겠습니다!!"

이런 공약.....
그리고 졌지만 이긴 것보다 더 오래 많은 사람의 뇌리에 참 지도자로 남을 사람,
우리 교단에는 그런 사람도 한 명 없는 것일까?



전체 1

  • 2016-01-16 11:38

    최소한 한 명은 있겠네요. 이 글을 올리신 최범순 목사님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중에 최범순 목사님의 섬기시는 교회가 부흥하셔서 정직한 감독이 되어 주십시요.
    그때까지 정직함을 유지하신다면 반드시 하나님은 최범순 목사님을 감독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의인(정직한 자)의 길은 여호와 께서 반드시 인정하실 것이며 불의(정직하지 못한)한 자 앞에서 그 상(감독)을 베푸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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