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고잔교회 창립111주년 기념 봉헌및 장로은퇴,취임예식을~

작성자
오영복
작성일
2015-11-28 01:37
조회
1253
나의 페북 일기(옮김)/거룩한 부담 소식~
변방의 거룩한 북소리가 되리라~

정말~오랜만에 방문하여 글 올립니다.
저희 인천고잔교회가 올해로
창립111주년 맞이 하였어요.
부득불 11.29일(주일)오후 4시에
봉헌및 장로취임및 은퇴 찬하예식을
갖기로 하였어요.
겸사하여 올해 세운 권사님들 임명식도
함께 하려 합니다.
뭐~ 권사를 봉헌예식때 임명하느냐고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역사가 많은 교회에서 소위 젊은 권사님
17명씩이나 세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중 부부권사가 다섯 팀이나 됩니다.
이번 장로로 취임하시는 여성이신
고영희 장로님은 일찍이 남편을 하늘나라
보내시고 35년 이상을 시어머님 모시고
혼자 사시면서 두자녀 데리고 본교회를
40년째 섬겨 오시던 분인데요
이번 두자녀와 자부 사위 네 분이 권사로
임명 받습니다.
엄마가 취임장로요.아들과 딸이 권사요,
자부와 사위가 권사로 임명 받습니다.
자녀들이 얼마나 온유하고 착한지 모릅니다.
이제 저희 교회가 임무 교대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세요.
그러면서도
감격과 기쁨이 넘치면서도
많은 분들에게는 송구스러워요.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지라~
감히 기쁜 소식이기에 전달해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중앙이 아닌 변방에요~
아파트 숲속이 아닌 공장속에요.
5년전 아파트 종교부지를 찾아 옮길 것이냐?
100여년 지켜온 이 땅에 지을 것이냐?
기로에서서~
우리는 조심스럽게 결정 했습니다.
중앙은 누구든지 가고 싶어 하고 갈 수 있다.
우리가 안가도~
그러나 공장지대는 소위 변방은~
아무나 있으려 아니한다.
조금 더 되어도 변방 같은 이곳에서
거룩한 변방의 북소리를 올리자~
확실히 성장은 덜 되는 것 같습니다.
소위 주변 환경보고 찾아 다니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뜸합니다.
전도 안하면 안될거 같아요.
주변 교회에서 몰려 쏠림 현상은 확실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쁩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이곳에~주님의 뜻하신 곳이라고
생각하니 머물기가 기쁩니다.
이제 시끄럽고 냄새 난다고 싫어 했던
그 공장속으로 복음과 떡을 들고
찾아가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 저희 교회 창립111주년 기념
봉헌예식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그렇습니다.
봉헌예식과 은퇴찬하 그리고 장로 취임예식이
오직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
드리도록 특별 중보적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영복목사드립니다.

Screenshot_2015-11-13-09-33-50.jpg

1448642115411.jpg



첨부파일 : 1448642115411.jpg
전체 5

  • 2015-11-29 20:01

    영명 영성으로 산업선교 하신다면 하늘 영광.


  • 2015-11-30 08:54

    변방의 북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은 오 목사님의 훌륭한 신앙고백입니다. 봉헌과
    창립 그리고 장로 은퇴와 취임, 귄사 임명식
    모두 축하해요~~


  • 2015-11-30 20:10

    오목사님
    감사드려요.
    덕분에 어제 주일 오후4시
    창립111주년 봉헌예식과
    장로은퇴(1명),취임(3명),권사임명(16명)
    잘 마쳤어요.
    변방의 북소리를 잘 울려야 될덴데요.
    기도해 주세요.


  • 2015-11-30 20:11

    민목사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억력도 좋으시고요.
    대단 하셔요.
    행복하세요.


  • 2015-12-02 17:47

    오목사님은 영복 누리세요.
    전 모 그냥 살께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8065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6252
13793 원형수 2024.04.29 18
13792 홍일기 2024.04.29 12
13791 최세창 2024.04.25 112
13790 이주헌 2024.04.24 81
13789 박상철 2024.04.24 80
13788 함창석 2024.04.22 103
13787 홍일기 2024.04.22 147
13786 정진우 2024.04.19 125
13785 송신일 2024.04.18 133
13784 민관기 2024.04.18 192
13783 원형수 2024.04.17 205
13782 박연훈 2024.04.15 104
13781 김병태 2024.04.15 467
13780 함창석 2024.04.15 92
13779 송신일 2024.04.14 155
13778 최세창 2024.04.13 109
13777 홍일기 2024.04.12 188
13776 홍일기 2024.04.12 173
13775 함창석 2024.04.10 119
13774 미주자치연회 2024.04.09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