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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대한 동일한 시대를 살고 있는 개인의 생각.....

작성자
오재영
작성일
2015-10-08 10:22
조회
993
분쟁에는 언제나 상대가 있기 마련이므로 개입하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 마음이지만, 당당에 올린 송 교수에 관하여 대충은 알고 있기에 송 교수의 저러한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이도 신학교 교수이전에 한때는 평범한 이들보다 열정과 탁월한목사로 출발 하였을 터인데 지금 본인이 텐트에 붙인 내용의 “단식기도”는 그 기도를 응답하여야하실 분이 주님이시라면 오래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을 죽여 희생함으로 조직과 시대를 살리겠다는 분명한 목적의 기도라면 몰라도 자신들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하여 본분의 위치를 벗어나 권위를 무시하고 상대편을 정죄하며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기도합니까?
그동안 은혜로 살아온 구도자의 모습에서 벗어나도 멀리 벗어난 모습 같아 가엽은 생각이 듭니다. 부디 초심으로 돌아가 울분(鬱憤)의 마음 버리고 자신을 성찰함이 신분에 맞는 자세일것같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려면 조용히 기도원으로 가시던지 학교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셔서 그동안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시고 다른 이들로 부터 당한 상처와 불이익을 생각하기보다 본인들 또한 그들에게 입힌 상처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전공과목이 무엇인지 모르나 성경도 고린도서와 찬송 중에 323장도 불러보시고.....
감리교 신학대학은 이미 과거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오직 한분 주님만을 바라보며 영적 전쟁터를 향하는 구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임을 명심하십시오. 송 교수께서도 남은 세월 그리 긴 것이 아니실 터인데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체 1

  • 2015-10-08 12:50

    송득후 목사님의 아들이신데 훌륭한 인격은 가지고 잇죠.
    근데, 싸움은 못해요. 흉계를 꾸미는 자들을 절대 못당하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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