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론을 개무시하는 장개위를 규탄한다!

작성자
김교석
작성일
2015-08-29 09:22
조회
1567
제31회 총회 장정개정위원회의 불통을 규탄한다.

장정개정위원회(이하 '장개위')는 법제처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법률을 제안하는 국회의원과 행정부의 역할을 독식하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법률을 만드는 곳은 당연히 국회(입법의회)이다.
국회의원(입법의원)이나 행정부(본부)에서 법률을 제안하면,
법제처(장개위)는 그 법률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지, 다른 법령과 모순되지 않는지
심사하는 기능을 하여 바로 잡아주는 것이 바로 [법제처의 역할]이다.

사실 장개위는 이런 법제처의 역할을 하는 총회 산하 기관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장개위가 모든 법을 만들려고 한다.
장개위가 입안하지 않으면 아예 그 어떤 법률도 제안할 수 없는 것처럼 착각한다.
왜 이렇게 된 것인가? 장개위는 본부의 각 부서(행정부)에서 제안하는 법률과
각 연회에서 제안한 법률안 등을 심사하여 상충하지 않도록 조정하여 상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장개위는 아예 불통이다. 전혀 소통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진정 개혁되어야 할 곳은 바로 이런 [장개위]다. 이런 불통이 감리교회를 갉아 먹는다.
여론이 무엇인지, 본부나 감독회장이 의지를 가지고 개혁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관심이 없다. 왜 이러는 건지, 진정 감리교회를 망치려고 작정한 것인지,
누가 좀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다. 장개위가 감리교회를 망치고 있다.
장개위가 은급제도를 무너뜨리고 있다. 모두 장개위가 책임져야 한다.
임기가 끝나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사고방식이 감리교회를 허무는 작은 여우다.

모든 법률이나 헌법을 실명제로 해야 할 것 같다. 제 몇 회 장개위가 제안했는지,
장정에 표기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잘못 입법한 것에 대하여 자자손손 책임지게 하라!
잘못된 법률을 만든 장개위는 반드시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중요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누가 반대하고 찬성했는지 공개하는 것처럼,
장개위도 그렇게 하자. 그래야 책임적인 자세로 여론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는가.
이미 31회 장개위 명단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불명예를 만들지 말라!!!

장정수호위원회 김 교 석 목사



전체 7

  • 2015-08-29 12:55

    은급을 포함한 부담금납부 거부운동을 실제적으로 시작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장개위같은 무리들이 일방적 행보를 계속하여
    감리교의 모든 역사를 그르치게 할것입니다.


  • 2015-08-29 14:00

    부담금납부 거부운동은 아무래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만약 이대로 입법의회에서 통과된다면 그때는 부담금납부 거부운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 2015-08-29 14:38

    입법의회에서 은급법이 제대로 개정되지 않으면 저도 조세저항운동 시작하려고 합니다.


  • 2015-08-29 14:46

    결국 악법도 법인가요?
    슬슬 알아서 기라는 건지요?
    왜 이리 무책임한 법안으로 소모적인 논쟁과 원성을 자꾸 쌓아가는지?
    존 웨슬리가 말했던\"... 감리교회가 없어지는 것을 염려하기보다 열정이 식어져 버린 조직만 남은
    것을 우려한다...\"라는 말을 현실로 기정화 시킬 작정인가?


  • 2015-08-31 15:46

    악법이라도 법은 법이지만, 그렇다고 악법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 되죠.
    악법은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설설 알아서 길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2015-08-29 09:32

    장개위가 어떻게 모든 법률을 3, 4개월 만에 모두 다 만들 수 있는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3, 4월에 출범하여 불과 3, 4개월 만에 모든 법률을 만들 수 있는가?
    당연히 그럴 수 없다. 그럴 능력도 안 된다. 그럼에도 오만과 편견과 고집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그들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장개위는 결코 권력기관이 아니다.


  • 2015-08-29 12:33

    장개위를 해체시켜야 한다. 은급을 비롯한 모든 부담금납부 거부운동을 해야한다. 개체교회의 실정을 완전히 무시한채 자기네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7749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5913
13791 최세창 2024.04.25 87
13790 이주헌 2024.04.24 68
13789 박상철 2024.04.24 72
13788 함창석 2024.04.22 94
13787 홍일기 2024.04.22 137
13786 정진우 2024.04.19 115
13785 송신일 2024.04.18 129
13784 민관기 2024.04.18 188
13783 원형수 2024.04.17 189
13782 박연훈 2024.04.15 102
13781 김병태 2024.04.15 441
13780 함창석 2024.04.15 90
13779 송신일 2024.04.14 154
13778 최세창 2024.04.13 105
13777 홍일기 2024.04.12 183
13776 홍일기 2024.04.12 170
13775 함창석 2024.04.10 116
13774 미주자치연회 2024.04.09 329
13773 홍일기 2024.04.08 147
13772 원형수 2024.04.08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