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도올의 요한복강해(?) 구약 차라리 폐기 하는것이 낫다.....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07-03-21 12:25
조회
1452

도올의 요한복음 강해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도올은 성경을 해석할 자격이 없는 분입니다. 성경은 이성을 가진 인간의 기록이지만, 단순한 이성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인간의 기록이므로 성령의 감동이 없는 단순한 인간의 이성만 가지고는 성경의 속뜻(영의 진리)을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왜곡하기 십상입니다. 이미 그의 요한복음 강해에는 적지 않은 왜곡이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관심이 많으시면 필자의 졸저 \\'요한복음\\'(신약 주석 시리즈)을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필자의 요한복음 주석이 다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무이한 구주로 믿게 되는 것은 인간의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에 의해 가능한 것입니다(고전 12:3. 참조: 마 16:16-17, 엡 2:8). 그러므로 예수를 단순한 역사적 인간으로만 보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과 같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경을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한마디로, 구약성경은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의 계시이고, 신약성경은 약속대로 오신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도올이 구약성경은 필요없는 것이라고 망발을 했는데, 별 얘기도 못 되는 것이 구약성경은 물론 신약성경까지 싸잡아서 \"성경이 무슨 하나님의 말씀이냐?\"라고 하는 불신자들(비신자들)의 영적 무지를 수없이 보아 왔고, 또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올의 성경 강해로 인해 흔들릴 수도 있는 교인들이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고, 전도의 문이 막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계에서 토론할 가치가 없는, 도올의 요한복음 강해이지만, 무시해 버릴 수도 없는 것입니다.

도울 스스로 여러 가지 분야의 대가인 양 하는데, 여러 분야에 있어서 상식보다는 더 많은 지식이 있으므로 대중의 인기와 환호를 얻지만, 그 여러 분야 중 어느 한 분야의 대가의 눈에는 대수로울 수가 없습니다. 도울이든 각 분야의 대가이든 아이큐 세 자리인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여러 분야의 대가가 될 수 있습니까? 평생을 한 분야에 쏟은 어떤 대가도 자기 분야의 모든 것을 만족할 만큼 안다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풍성감리교회 목사:저서:신약주석 시리즈 완간/ 난해 성구 해설/ 형통의 기도/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설교집 17권. 42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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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22 11:39

    마7:22~23\"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이 사람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자신 있게 말씀을 전하고 병든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성부 성자 성령의 이른으로 성례를 베푼 자들이었습니다. 적어도 자신들의 일에 열심이었던 자들이었습니다.사명감으로, 소명감으로 누구보다 멋진(?)사역을 했던 사람들이었음을 상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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