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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잡혀 결박당하셨으니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02-01 16:12
조회
991
군대와 천부장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의 장인 안나스에게 갔습니다. 그 해의 대제사장은 가야바였으니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무력과 종교 권력이 자기의 유익을 좇아서 서로 손잡고 예수를 결박합니다. 무력을 앞잡이 삼고 종교의 탈을 쓴 권력을 만들고 인간을 종으로 삼습니다. 혈연을 끈으로 엮고서 이득을 종교로 삼는 대제사장들이 어린양의 희생이 유익하다고 여깁니다. 죽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믿음은 내버리고 영양가를 구하는 종교 장사꾼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제사장이 아는 다른 제자가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갔으나 시몬 베드로는 문 밖에 섰습니다. 다른 제자가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예수를 따르는 베드로 앞에 크고 작은 난관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가까이 하려는 시몬의 마음을 예수께서 아시는지요. 관계자의 허락을 기다리기도 다른 제자의 협조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문 지키는 여종이 당신은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요. 세상에서 예수의 제자가 위기에 놓였으나 나는 아니라 말합니다. 추위로 인하여 불을 쬐니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쬡니다.

대제사장이 예수의 제자들에 대해서 가르친 내용에 대해서 묻습니다. 혈연의 끈으로 묶으면서 종교 권력을 만들고 돈으로 벽을 쌓으니 눈 멀고 귀 먹은 그들에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내가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말이 없고 회당과 성전에서 늘 가르쳤다. 들은 자들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지 물으라. 네가 지금 가르침을 받겠느냐.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일을 숨김 없이 말하고 어렵지 않게 복잡하지 않게 말하였다. 말씀의 댓가는 폭력입니다. 곁에 섰던 아랫 사람이 후리는 손찌검 무력에 겁먹으면 거기 길들여지고 그것이 전부일뿐입니다. 못마땅한 대답에 꿇어 태도를 고치라고 대제사장에게 하는 말이 불손하답니다. 바른 말이 결박당한 체로 맞을 일이냐 말씀하시니 불을 쬐고 섰는 베드로에게 사람들이 묻습니다. 선생은 결박당하였는데 불이나 쬐고 있으니 그의 제자라 할 수 있단 말이요. 자신의 의지만 가지고는 할 수 없는 제자의 일이지요. 결박당한 체 잡힌 선생 갈등과 치욕에 휩싸여 어찌할 수 없는 그의 제자입니다.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친척이 네가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본 것도 당신이 알지 않느냐. 이만큼 하는데도 스승을 모른다고 하겠느냐. 그렇게 하겠다면 더는 말할 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완벽한 부인 나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섰을 때에 새벽을 깨우는 닭이 웁니다. (요한복음 18:12-27)



전체 2

  • 2015-02-07 22:51

    유삼봉 목사님,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 2015-02-08 16:06

    존경하는 원방현 장로님 감사합니다.
    기쁨이 충만한 나날을 보내시길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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