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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은...암적 요소이다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15-01-28 12:26
조회
1172
※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은 완제품이 아니라,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창조된 인간의 성장과 발전적 변화를 막는 암적 요소이다.

출처: 필자의 newrema.com의 [영성과 영적 사고를 위한 책]



전체 8

  • 2015-01-30 17:45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암적인 요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결국 누군가에 의해 주입이 된 것이 아닐런지요?
    누군가에게서 주입이 된다는 것은 곧 교육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교육은 과거의 산물들 중에서 이 시대의 성인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후손들에게 주입하는 것입니다.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암적인 존재라면 교육도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창조된 인간의 성장과 발전적 변화를 막는 암적인 존재라 할 것 입니다.


  • 2015-01-30 20:51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여서 감사하네요. 짧은 글이지만 다시 한 번 읽어 보세요.


  • 2015-02-01 16:02

    # 다시 한 번 읽어 봤나요?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성장과 발전적 변화를 막는 암적 요소라고 한 것이 아니라,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이 성장과 발전적 변화를 막는 암적 요소라고 한 것이지요.

    # 교육을 못 받아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있지요.


  • 2015-02-01 17:58

    낫놓고 기역자를 모른다고 교육을 받지 못함이 아니겠지요.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은 공교육 혹은 학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함이었을 뿐 삶의 교육이 없었다고는 못 할 것입니다.
    교육이란 책을 놓고 선생을 두고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가 있어야만 교육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죄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죄를 짓습니다.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도 죄를 짓고, 배움이 많은 학식있는 사람도 죄를 짓습니다.

    그 죄는 이미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만들고 있음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배움이 적은 자는 아는 것이 많지 아니함으로 작은 죄를 짓고 배움이 많은 사람은 아는 것이 많음으로 더 큰 죄를 짓습니다.
    배움이 적은 자가 만드는 선입견과 고정관념보다 배움이 많은 이들이 만들고 남기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더 많고 크다 할 것입니다.

    교육으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식자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가르치려 합니다.
    그 가르침은 배움이 있는 자의 선생으로부터 배워 정형화된 고정관념과 선입견일뿐 입니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둘러 쌓인 지식자는 그 배움으로 인해 천국에 관한 지식은 많지만 그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 자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많이 배운 소경이 많이 배우지 못한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교육입니다.


  • 2015-02-02 09:29

    노재신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목사님께서는 첫 번째 댓글에서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래
    "그러나 그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결국 누군가에 의해 주입이 된 것이 아닐런지요?
    누군가에게서 주입이 된다는 것은 곧 교육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교육은 과거의 산물들 중에서 이 시대의 성인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후손들에게 주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댓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래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은 공교육 혹은 학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함이었을 뿐 삶의 교육이 없었다고는 못 할 것입니다.
    교육이란 책을 놓고 선생을 두고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가 있어야만 교육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교육이란 무엇입니까? 두 댓글에서 말씀하신 교육은 일견 서로 다른 다르게 정의되고 있는 듯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교육은 무엇입니까? 타인이 제공하는 것입니까, 타인 중 전문성 혹은 자격을 가진 자가 제공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타인 중 전문성과 자격이 없는 이가 제공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자기 자신이 자신한테 제공하는 것입니까?
    교육에 대한 정의를 먼저 분명히 하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최세창 목사님께서 그 속담을 인용하실 때, 말씀하신 교육이란 어떤 교육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선입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인정하십니까?
    예전에도 토론 가운데 다른 분들이 하신 적이 없는 주장을 했다고 주장하신 바 있으신 목사님께서 이번에도 다른 분의 글을 오독 또는 곡해 하신 것 같습니다.

    또한, "교육으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믿음에 의한 구원이 아닌 교육에 의한 구원을 주장하는 분들이 감리회 목사님들 중에 몇 분이나 있으시겠습니까?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는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서 16절 말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울러, 성경에 없는 또는 성경의 증언에 부합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목사님께서 전해 준 존재에 대하여, 목사님께서도 그 존재가 성령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셨다가 지우셨던 것 같습니다.
    성령님께서 성경과 부합되지 않는 말씀을 하실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성령님의 역사로 성경 말씀을 통해서, 성경에 부합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고수하는 어리석음을 우리 모두가 범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15-02-02 13:31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정신병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타인의 교육도 받지 못한 아이도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있지요.

    # 교육 : 가르치어 기름.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어 개인의 능력을 신장시키고 바람직한 인간성을 갖추도록 지도함. 그 교육의 장(場)에 따라서 가정교육·학교 교육· 사회 교육 등으로 구분함.

    # 가르치다
    1. 지식·기능 따위를 가지도록 알아듣게 설명하여 인도하다.
    2. 상대방이 아직 모르는 일을 알도록 일러 주다.
    3. 타일러 경계하다. 지각·인식을 높여 주다.


  • 2015-02-04 17:11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고정관념 혹은 선입견이라고 할 것이 없겠지요.
    고정관념과 선입견이란 의미엔 이미 기존의 관념을 고수하거나 먼저 얻은 정보(입견)를 고수함을 뜻한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한다는 표현은 어쩌면 부활하신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교육인란 유무형의 모든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련의 인위적인 행위를 뜻한다 할 것입니다.
    가르치지 않는 성인은 없으니 배우지 않는 아이는 없다 할 것입니다.
    배움과 가르침은 입장의 차이지만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니 배움과 가르침이 서로 다름이 아니라 하나라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배우면서도 가르치고 가르치면서도 배움입니다.

    성경은 배우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배움의 가장 중요한 교과서이며 가르침의 교과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 그 자체는 가르쳐 살거나 배워서 사는 것이 아니며, 생명은 그 자체가 배워서 취득하거나 가르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 교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인 듯 하나 근본적으론 교육관 무관합니다.

    성경은 가르치고 배울수 있으나 성경대로 사는 것이나 성경이 가르치는 바 생명은 가르치고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생명과 삶이며, 사랑으로 가득한 놀라운 신비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서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가르치지 않으려하고 배워서 사랑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생명이며 삶의 놀라운 신비입니다.
    사랑의 지식은 갖으 수 있지만 그 지식으론 온전한 사랑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의 지식은 있으나 배워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니 그 사랑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닌 지혜가 될 것입니다.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지식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의 지식이겠으나
    사랑하는 사람은 가르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하신 삶을 생명 신비의 지혜로 살아가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지혜는 우리에게 사랑이 이미 있었음을 알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관한 교육은 백해무익하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사랑의 선입견과 고정관념 만을 만들 뿐이 아닐까요?


  • 2015-02-05 10:45

    필자의 본글인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은 완제품이 아니라,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창조된 인간의 성장과 발전적 변화를 막는 암적 요소이다."는 교육이나 사랑이 아니라,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고수하는 것과 성장의 관계에 대해 말한 것이지요.

    #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틀린 것을 알게 되었으면, 그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고수하지 말고 버려야지요.
    선입관(先入觀)【명사】 애초부터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고정적인 관념 및 견해. 선입감. 선입견. 선입주.
    ¶ ∼이 좋지 않다/ 평소의 ∼을 버리다/ 그릇된 ∼에 사로잡히다.
    고수(固守)【명사】【~하다|타동사】 굳게 지킴. 견수(堅守).
    ¶ 전통을 ∼하다/ 선두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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