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감리교회의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자 걸언(乞言)하며
새 길을 열어가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도리(桃李)는 말이 없으나 그 밑에 절로 길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자두나무)는 그 꽃과 열매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들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 길이 생기게 된다는 옛 선현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추천할 만한 덕이 있는 사람을 가리켜 도리(桃李)라 하는데,
그런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그들로 인해 새로운 길이 열려진다는 가르침일 것입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초대 최장열 관장님을
저는 감히 도리(桃李)와 같은 분으로 생각합니다(아직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 행보를 알기에).

그 첫 걸음을 자연주의사회사업을 바탕으로
찾아뵙고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드리고 감사하며 나아가는 겸허한 모습에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오히려 힘을 얻습니다.

사회복지사역에 관심있는 분께서는 함께 축하해 주셔서
우리 감리교회의 사회복지현장에서 훌륭한 일꾼들이 양성되고
세상이라는 밭을 맡아 일구어 가는 청지기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0년 2월 4일(목) 14:00~16:00

■ 장소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4층 체육관
         인천시 남구 숭의2동 303-7  / 032-888-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