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녀도 구원의 확신 없는 아이들… 바라만 볼 것인가

작성자
박연훈
작성일
2020-07-21 08:36
조회
393

교회 다녀도 구원의 확신 없는 아이들… 바라만 볼 것인가
출처 : 국민일보 | 네이버
http://naver.me/Fh6BPkx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장 타격을 입는 곳이 교회학교이다. 하지만 교회학교는 코로나 이전에 이미 붕괴하고 있었다. 본서는 교회학교 사역자로 평생을 달려온 박연훈 목사의 현장적이고 실제적인 교회학교 부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1985년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교회에서 처음 목회를 시작했다. 첫 여름 성경학교에 동네 아이들이 많이 참석하는 은혜를 입으며 어린이 사역의 부르심을 받았다. 96년부터 어린이은혜캠프 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6년간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해 매일 학교앞전도를 실행했고, 5개 교단 7개 교회에 ‘교회학교 영적 부흥을 위한 코칭’을 했다. 이를 통해 새 친구 1200여명이 등록하는 열매를 맺었으며 여전히 교회학교가 잘된다는 것을 체험했다.

본서는 교회학교가 그동안 왜 안될 수밖에 없었는지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회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경과 지난 6년간 아동부 현장 사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리스트를 제시한다.

박 목사는 “몇 년간 교회학교에 다녀도 구원의 확신이 없고 기도를 하지 못하며 예배의 감동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며 “기독교교육 관점에서 목회적 관점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다. 목회자라면 누가 이토록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지 질문해본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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