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은 세계선교사관리규정 제6장에 의거하여 선교사행정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교사의 이동과 이탈, 선교지 변경, 안식년과 소속이동, 사직과 재파송에 관한 인사 및 행정 처리를 결정한다. 1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선교사행정관리위원회의 2023년 하반기 회의가 2023년 9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본 위원회는 세계선교사역부 남수현 부장의 보고에 따라 상반기 사직자, 안식년 신청자, 선교지 변경신청자, 병가신청자, 일시귀국청원자에 대해 듣고, 특별히 장기 병가 신청자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치료 후 선교지에 최대한 속히 복귀하도록 힘쓰되, 선교사 병가가 장기화되고, 이를 남용하는 경우가 없도록 실제적인 조치가 필요한지를 연구하도록 주무부서인 세계선교사역부가 적극 고려할 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선교사로 안수 받고 파송의무 기간을 위반한 경우와 소속교회가 장기간 없는 경우, 또한 오랜 기간동안 선교지를 떠나 있고, 선교사의 의무를 불이행하고 있는 선교사에 대한 자격심의를 진행하였다. 선교사행정관리위원회는 평신도 선교사의 경우, 선교국의 인사 및 행정 조치에 잘 따르고 교리와 장정이 명시한 선교사의 의무를 잘 이행하도록 선교국에서 면밀한 지도와 관리를 다하도록 당부하였다.

선교사행정관리위원회는 2023년 9월로 임기를 마치는 위원장 문재황 목사와 박영순 위원을 찬하하고, 본회 회칙에 따라 선교국 총무의 추천하에 새롭게 장석재 목사(삼남연회 부산서지방 불꽃교회)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신임위원으로 최범선 목사 (서울연회 동대문지방 용두동교회) 최용태 목사 (서울남연회 강서지방 오곡교회) 박영식 목사(경기연회 화성중앙교회 병점상동교회, 이하 연회순)을 위촉하였다. 차기 회의는 2024년 3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열림교회(담임목사 이인선 목사)에서 열기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