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연수부

연수원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된 모든 교회와 기관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영성훈련과 지도력을 개발하여 교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 제1연수시설(일영)은 정회원 연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였고, 영성 프로그램인 엠마오 가는 길(Seoul Walk to Emmaus), 청년 영성프로그램인 크리샐리스(Chrysalis), 5-Day 영 성 아카데미를 꾸준히 시행하였습니다. 각각의 영성 프로그램들은 한국 개신교회의 새 로운 영성 운동을 일으킬만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경험을 통해 점차 널리 퍼져가고 있습 니다. 이 경험이 삶의 실제적 변화를 이끌도록 더 연구하고 개발할 것입니다.

2. 제2연수시설(입석)은 집회 시설이 완공되었습니다. 산돌학교 학부모들의 헌금과 모금, 본 부의 지원금으로 신축된 신관은 숙박시설(약 60명 수용), 집회시설, 강학당(한옥)을 갖춘 지 열을 이용한 친환경 건물로 뛰어난 단열과 열효율을 자랑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각 교회들이 참고할만한 건물입니다. 회원 교회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3. 감리교 대안학교인 산돌학교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교사들의 헌신이 밑바탕이 되어 대 안학교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매년 탈학교 청소년들이 6~7만 명에 이르고, 앞으로 국가가 대안학교를 개교하겠다고 할 만큼 대안 교육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 선교를 앞장서 온 우리 감리교회가 매우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는 산돌학교를 통해 새로운선교적 지평을 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4. 각 연수시설은 시설 면에서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중장기적 개발과 더불어 시급한 시설보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1연수시설은 유스호스텔 면허를 반납하고 종교시설로 전환하여 경비를 줄이는 한편 효율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수입을 확대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연수시설도 산돌학교 학부모들의 조직적인 도움을 통해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버려진 시설들에 대한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수시설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주님께 묻고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구조보다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합니다. 연수원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닙니다. 영적 성숙을 위해 감리교회가 함께 세워야 할 상징적 기관입니다. 모쪼록 연수시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바른 길이 열려지기를 기도하며 연회원들의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수부

부장 : 이명국 부장

직원 : 이상숙 서기

직원 : 신혜경 서기(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