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ie1903성령한국 선교대회
2010년을 정점으로 감리교회의 교회성장이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특별히 감리교회의 오랜 진통은 정체 위기를 지나서 하향 곡선, 마이너스 시대로 들어선 것이다. 교회 안에 청년과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이 상황은 미래마저도 불투명한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신실한 감리교회의 정체성과 존 웨슬리의 전도 열정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그동안 우리는 여러 방면에서 대사회적인 봉사와 복지사역 그리고 각종 선교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제는 대사회적인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전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요구된다. 관계전도와 더불어 직접 영접시키고, 결신시키는 강력한 전도가 요구된다.
회개, 성결운동과 전도운동을 강력하게 펼칠 때에 교회가 부흥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전도해야 전도되고 전도하지 않으면 전도가 안 되는 것이다. 300만 전도운동은 300만 구령운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Hardie1903성령한국’ 운동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이는 2014년 선교대회를 통해서 열매를 맺도록 할 것이다.감리교회의 회개운동은 기도운동이고 곧 성령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회학교 부흥을 위하여 힘을 쏟을 것이다.
전도의 붐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 감리교회 모든 지방마다 전도대를 조직하여 개체 교회만이 아닌 지방차원의 전도운동이 일어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하나 된 감리교회, 연합하는 감리교회를 통하여 전도 부흥의 열기를 고취시키며 작은 규모의 교회들에게 힘을 실어 주도록 해야 한다. 지방마다 전도훈련을 받고 전도대가 희망봉사단과 함께 연합하여 활동을 펼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과 대상, 계층에 따른 다양한 전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평신도 강사 양성과 더불어 전문화된 심화 전도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모든 교회 활동이전도 지향적으로 진행되도록 한다.
교회개척성장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초기 목회자 교육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교회들의 부흥에 힘을 쏟으며 교회가 내적 갈등으로 인하여 성장이 멈추고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작은 교회들을 위한 실제적인 세미나와 구체적인 정책들이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목회자의 지도력과 섬김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회의 갈등으로 인한 교회성장 저해 요소가 큰 부작용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연중 전도를 위한 프로젝트로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총동원주일과 총력전도주일로 지켜서 전 감리교회가 전도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전도운동본부로 개편된 웨슬리 전도학교와 함께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