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어느 날 다윗이 넓은 들판, 광야에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하늘 안에 가득 담긴 하나님의영광을 느낍니다. 하늘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영광을 눈에 담습니다. 궁창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하신일들을 깨닫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됩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이창조하신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다윗처럼 되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을 중요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며, 그 증거는 확실합니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며, 그의 계명은 순결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며, 여호와의 법은 진실합니다. 이 율법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당연히 완전하고 확실하신 분입니다. 정직하고 순결하며 정결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신 분입니다. 이 단어들이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보여 주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모습을 아주 조금은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하게 알 수는 없으나, 하나님이 주신 여호와의 율법을 통해 그분을 알 수있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찾을 때, 말씀은우리의 우둔함을 지혜롭게 합니다.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하며, 우리 눈을 밝게 하고, 우리의 행할 길을 알게 합니다. 또 말씀은 우리를 의롭게 하며, 우리를 영원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소성시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묵상함으로 허물을 깨닫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로 하나님을 닮게 하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합니다. 우리 영혼까지 소성시키는 그 말씀이 다윗에게 순금보다 더 사모할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단 것이 되었습니다(10). 하나님의 말씀이 그것을 묵상하는 우리에게도 단 것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