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고 순종하라
- 날 짜 : 08·07(수요일)
- 찬 송 :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 성 경 : 신명기 28:1~6
- 요 절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1)
우리가 인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물질이나 권력을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물질이 많아도 고통을 겪고, 높은 권력에 있으면 빼앗길까 봐 두려워합니다. 물질도 권력도 누구에게나 항상 동일하게 적용되는 삶의 기준, 행복의 기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가치는 인생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면 절대 잘못될 수 없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1) 말씀을 ‘삼가 듣는다’는 것은 ‘귀담아 잘 듣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라는 말만 나와도 마음의 옷깃을 여미고 순종하고 섬길 자세를 갖추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에서 ‘지켜 행하면’ 앞에 한 가지 빠진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열심히’라는 단어입니다. 순종하기는 하는데 억지로 하면 안 됩니다. 어떤 것도 계산하지 않고 열심을 다하여 순종해야 합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복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들이 삶에 열정을 갖고 순종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대가를 바라고 순종해선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하는데, 하나님은 그 순종에 분명한 대가를 지불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이 나의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까지 임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순종함으로 자녀에게 그 복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를 믿고 삶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곽태권 목사 _선교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