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 사별 돌봄의 핵심 11가지
알렌 울펠트 지음 / 윤득형 옮김
소중한 사람의 죽음은 삶 가까이에 있다.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은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겪는다. 우울과 불안,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위로도 하고 충고도 하는데 정작 애도자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무력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고통스러운 감정을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섣부르게 걱정하거나 충고하지 않더라도 각자의 방법으로 애도자를 사랑하고 돌볼 수 있다.
죽음과 애도를 주제로 많은 책과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국사회에 애도상담을 전파해온 윤득형박사(각당애도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이번에는 알렌 울펠트 박사의 원리인 동반의 가치를 소개한다.
150×197 / 136면 / 10,000원/ 202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