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펜젤러
이성덕 지음
고종의 꿈인 개화, 은둔의 나라 조선을 근대화의 길로 활짝 열어놓은 획기적인 사건은 바로 아펜젤러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땅에 온 수많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은 이 민족을 얽매고 있는 죄의 굴레를 끊고 빛과 자유를 누리게 하였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아펜젤러의 삶 가운데 던져져 함께 활동하는 것처럼 잘 준비된 드라마 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는다. 아펜젤러의 일기와 일대기, 신문 및 논문 자료를 참고해서 쓴 이성덕 목사의 두 번째 역사소설이다.
152*225/280쪽/2015.4/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