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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에서 많이 쓰는 교회명은 무엇일까?

초창기 교회 설립립에 지역명에 00중앙(352건) 00제일(292건)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1970년대 이후 교회명 앞 뒤에 지역명과 같이 포함하거나 전후에 신앙적 단어를 포함한 교회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해졌다. 교회명중에 위 중앙이나 제일을 겹친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랑(241건) 하늘(162건) 소망(127건) 은혜(109건) 샘(118) 생명(100건) 예수(84건) 영광(64건) 반석(63건) 우리(59건) 푸른(52건) 시온/동산(각 51건) 드림/선교/벧엘(각 44건) 제자(41건) 주님(39건) 임마누엘(33건) 비전 (32건) 한빛/성은(각31건) 이다.

어떤 교회는 한 지방내에 교회 이름이 같은 경우도 있고, 폐지된 교회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거나 지역명과 같은 교회명을 겹쳐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감리회본부나 연회에서 행정절차나 임면에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교회의 독창성과 특이성을 알리는 교회명을 짓는 경우가 많아졌다. 참신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지역명이 없는 경우 교회위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전통이 없는 교회로 보여질수 있다.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해당 지방회 내에 처음 설립되는 경우 00제일이나 00중앙 쓰거나 지역명과 신앙적 단어를 적절히 섞어 사용해서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