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광화문 크리스마스 행사
(노숙인 자활을 위한 희망트럭 전달 및 노숙예방을 위한 주거복지기금 모금운동 선포식)

▪ 목  적

   1. 실직노숙인 자활의지 고취
   돼지 먹는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려 했으나 주는 자가 없었던 둘째아들, 부잣집 대문 앞에 버려져있던 종기투성이 나사로. 그들은 성서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노숙인입니다. 지금도 우리 곁에는 가난과 무지, 실업과 채무, 가족해체, 장애와 질병 등으로 절망 가운데 빠져 거리와 쉼터, 쪽방을 전전하는 노숙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다가가 상처를 싸매고 자활수단을 주어 자립을 돕는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봉사가 될 것입니다.

   2. 주거복지 기금지원을 통한 노숙예방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염가주택 멸실, 부족한 공공임대주택, 폭등하는 임대료 등으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현실은 갈수록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금자리의 위기는 자립의지를 꺾고 가족해체마저 부추기게 되어, 결국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주거박탈 위기가정들에 대한 월 임대료 지원을 통해 주거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교회의 선교과제가 될 것입니다.

   3. 감리교회의 사회적 위상 강화
   사회가 어려울 때 교회의 참여와 개입이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자활지원과 주거지원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가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교회의 본래 사명을 감당할 뿐 아니라 사회적 위상까지 강화되어 향후 선교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목  표

   1. 희망트럭 구입비용 : 1,000만원(감리교여선교회전국연합회)
   2. 주거복지기금 모금운동 : 100교회(월 5만원씩 1-2년간 후원)

￭ 일  시 : 2008년 12월 22일(월) 오전 11시
￭ 장  소 : 감리교본부 회관 앞 희망광장
￭ 주  최 : 기독교대한감리회
￭ 지원연계기관 :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서울연회 특별파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