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총무, 2009 WMC 총회 실행부위원회 공천위원에 당선


2009년 9월 20일(주일)~24일(목), 칠레 산티아고대학에서 개최하는 2009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본부 선교국 이원재총무가 WMC 공천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총무는 공천위원 6명을 선출하는 투표에서 20여명의 후보 중 2위로 당선되었다. 공천위원은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WMC 대회의 회장단 및 임원 선거 때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고, WMC 주요 안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다. 이 총무의 당선으로 세계감리교회에서 한국 감리교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이원재총무의 WMC 총회 실행부위원회를 통한 공천위원으로의 당선은 한국감리교회의 큰 성과이며, 기회이고 자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더 나아가서 공천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최선을 다함으로 세계 감리교회들 가운데서 한국감리교회의 발언권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09년 세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meeting): 2009년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개최되었다. WMC 실행위원회는 WMC의 5 년간의 총회 회기 동안(2006-2011)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집행하고 보고하는 회의이다. 금번 실행위원회에는 전 세계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였고,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신경하 감독, 박종천 교수, 이원재 총무, 엄마리 총무, 김영동 총무가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