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는 구약성경(39권)과 신약성경(27권)을 통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과 실행의 충분한 표준으로 고백한다.
감리교회는 성경전서 개역판, 표준새번역(1993.4), 개역 개정판과 표준새번역 개정판 성경을 사용하기로 제24회 4차 총회실행부위원회(2002.1.31)에서 결의하였다.
현재 공식적인 성경은 개역개정판을 사용합니다
감리교회는 구약성경(39권)과 신약성경(27권)을 통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과 실행의 충분한 표준으로 고백한다.
감리교회는 성경전서 개역판, 표준새번역(1993.4), 개역 개정판과 표준새번역 개정판 성경을 사용하기로 제24회 4차 총회실행부위원회(2002.1.31)에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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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는 1893년 찬양가가 나온 이후 합동찬송가, 개편찬송가등 다양한 찬송가를 사용하다가 하나의 찬송을 부르자는 교회의 열망으로 조직된 한국찬송가공회에서 제작된 찬송가를 사용하다가 2006년 발간한 새찬송가를 사용하기로 제26회 총회 제8차 실행부위원회(2006.10.17)에서 결의하였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찬송가는 2006년 판을 사용합니다
감리교회에서 애용되던 어린이 찬송가의 개정증보판이 1997년 나온뒤 새로 발행하였다. 이번 찬송가는 신앙고백적 차원에서 예배순서에 필요한 다양한 찬송과 CCM을 포함하여 날마다 찬송할 수 있다는 의미로 365 어린이 찬송가로 발간하였다.
어린이 찬송가는 2013년 판을 사용합니다.
감리교회는 영어로 Methodist(규칙주의자)이다.
진정한 감리교회의 유일하고 분명한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복음을 전파하여 온 민족과 세상을 구원하고 복음을 통해 개인,가정,사회,국가를 변혁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고 오순절과 같은 성령에 충만한 삶을 실천하며, 성서적 성결을 우리의 삶 속에 성취하여야 한다.
감리교회는 모든 노력을 여기에 집중하며 여러 교파와 함께 협력한다.
「교리와 장정」은 감리교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역사와 전통적 교리를 밝히고 헌법과 규칙을 제정함으로 교인들을 올바로 훈련시켜 감리교회를 부흥 발전시키는 데 있다.
현재 교리와장정은 2023년 개정판을 사용합니다.
현대의 예배 갱신 운동의 토대위에 예배의 본래 정신과 역사적 전통을 수렴한 새예배서(2002년)는 성서와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감리교회의 웨슬리적 전통과 우리 나라의 문화적 상황 속에 회중의 영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리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교회력에 따른 절기와 일반 기념일, 각종 예식에 필요한 자료와 지침을 제공한다.
새예배서는 2011년 개정판을 사용합니다.
「새 예배서」 내용에서 중요 예문을 발췌 개정하여, 2005년 입법의회에서 통과된 「예문」이다. 이 예문은 각종 예배나 행사에서 사용한다.
예문은 2012년 개정판을 사용합니다.
존 웨슬리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위한 철저한 영성훈련을 강조하고 그 영성훈련을 위해 은총의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웨슬리는 교회 전통 속에서 변함없이 사용된 영구적인 은총의 수단(instituted means of grace)인 기도, 성경연구(말씀), 성만찬, 금식, 그리고 영성훈련모임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변적인 은총의 수단(prudential means of grace)은 선행(to do good)과 해롭게 하지 않는 것(to do no harm)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은총의 수단(general means of grace)으로서 하나님의 예법을 준수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라 하였다.
그 외 웨슬리가 직접 은총의 수단이라고는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초기감리교회에서 실제로 은총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던 기독교 고전 읽기, 찬양, 영적 일기, 경제적 나눔, 시간의 선용, 은총의 낙관주의 등이 있다.
감리교 영성생활의 핵심은 기도생활이다. 웨슬리는 말하기를 “기도는 확실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이것과 병행하거나 또는 이것을 위해 도울 때에만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기도가 부족한 것은 다른 어떤 규례로도 보충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기도를 성도의 삶의 총체적인 것으로 보았다. 즉 기도를 통해 우리의 죄에 대해 각성하고(회개와 고백), 우리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열망하고(청원), 이웃의 요구를 위해 대신 요청하고(중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하여 감사하게 된다고(감사) 주장하였다. 기도의 종류로는 개인기도, 가족기도, 공중기도로 구분지었다.
즉흥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를 강조하기도 하였고, 기록된 기도문을 따라 기도하는 것도 강조하였다. 웨슬리가 말한 기도의 중심은 욕망의 성취가 아니라 성화의 성취에 있었다. 즉 웨슬리의 기도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의 신앙과 사랑을 증진시켜 주고 하나님이 더욱 깊은 교제와 영적 성장을 일으켜 주고 영적 교제와 영적 성장에로 초대하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다.
웨슬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요구하는 통성기도(active prayer)나 즉흥기도나 화살기도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나, 하나님과의 친교와 사귐과 대화를 갖는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를 통하여 성화를 훈련하는 기도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리고 웨슬리는 월요일에서 주일까지 매일 드리는 공동기도문을 만들어서 초기감리교도 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였다.
웨슬리에 있어서 성경이 영성 훈련의 가장 원천적이고 가장 중요한 표준과 자료가 되었다. 왜냐하면 성경이 구원에 관하여 가장 확실한 가르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성경이 신학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신학의 최고의 권위였다. 그는 자신이 성경이 말하는 성경적 성결(scriptural holiness)을 그 자신이 추구하였고 감리교도들에게 가르쳤다.
성경을 근거로 하여 선재적 은총, 회개, 의화, 거듭남, 성화, 완전, 영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성경을 읽고, 명상하고, 듣고, 특히 속회나 신도회모임에서 말씀해석이나 설교를 통해 은혜받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의 일생동안 삶의 표준이 성경이었고 그의 목회의 표준이 성경이었기에 그는 성경을 매일 히브리어와 희랍어로 몇 시간씩 읽으면서 진지하게 성경을 연구하였다.
그는 1765년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면서 그는 1730년부터 ‘한 책의 사람'(Homo unius libri)이 되기 시작하여 성경이외에는 비교적 다른 책을 연구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물론 그는 1세기에서 5세기에 이르는 동서방 교부신학 책들이나 어거스틴, 루터, 칼빈, 윌리암 로(William Law), 제레미 테일러(Jeremy Taylor),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등 고전을 많이 읽음으로서 전통(tradition)에 능통하였으나 성경을 전통보다 더욱 귀중한 신학자료로 생각하였다.
그 밖의 이성(reason)과 체험(experience)도 신학의 4대 원리들에 속하나 그것들은 보조자료요 성경이 가장 원천적인 자료(prominent source)이다. 웨슬리는 속회를 통한 성경연구의 목적도 성화에 두었다. 성경을 통하여 자신의 영적생활을 반성하고 나누는 간증을 통하여 서로 권면하고 충고하고 위로를 받음으로써 더욱 성화된 삶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웨슬리는 기도와 함께 금식을 중요한 은총의 수단으로 강조하였다. 그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식하였는데 후기에는 1738년 이후에는 금요일만 금식 기도하였다. 여러 날 금식하는 것, 하루 금식하는 것, 반나절 금식하는 것, 음식을 전혀 안 먹는 금식, 조금 먹는 금식, 즐겨하는 음식을 금식하는 것 등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것(prudential)으로 강조하였으나 금식 자체는 제도화된 수단임을 주장한다.
금식의 목적은 첫째 죄에 대해 슬퍼하는 것과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는 것, 둘째 어리석고 경건치 못한 욕망과 불결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금욕적인 것, 그래서 셋째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가난한 이웃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줌으로써 서로의 연대의식과 책임감을 갖는 것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화를 추구함에 있다.
웨슬리는 루터와 칼빈처럼 교회란 설교가 선포되어지고 성례전이 집행되는 곳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성례전은 회개와 거듭남과 성화를 체험하는 은총의 수단(means of grace)임을 강조하였다. 성례전 중에서도 특히 성만찬은 선재적 은총, 의화의 은총, 성결의 은총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이해한다. 또한 성만찬을 거듭남을 재촉하고 신앙을 견고케 하는 예전이기도 함을 주장한다.
그래서 웨슬리는 성만찬은 회심케하는 의식(converting ordinance)이라고 하였다. 웨슬리는 상징과 은혜의 이중적 의미를 살린다. 쯔빙글리처럼 단순한 상징도 거부하고 루터처럼 실체적 임재도 거부한다. 칼빈적인 영적 임재(spiritual presence)와 효험주의(virtualism)에 가깝다.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는 거룩한 상징이면서도 이 상징을 하나님이 은총의 수단으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그 은혜는 떡과 포도주가 본질적으로 변화되는 은혜가 아니라 성도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은혜이다.
성만찬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이며, 성만찬을 통하여 성령의 은사가 성도들의 마음속에 내려온다고 해석한다. 웨슬리는 성만찬을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의 표적, 현재적 은혜의 표적, 천국의 표적, 그리고 성도의 교제의 표적이 됨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성만찬을 은총과 영성훈련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았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세례를 안 받았어도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에게 이를 허락했다.
감리교는 영적 성장을 위한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웨슬리에 의하면 성도는 고립해서 신앙생활의 발전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영적 교제와 사귐과 대화를 통하여 서로 돌보고 양육하는 영적 책임감(accountability)을 통하여 성장하게 하였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영적 상태를 돌보는 교제모임(Christian conference)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성도의 교제와 그리스도인의 대화를 통하여 영적 성숙을 도모하는 컨퍼런스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속회와 밴드를 비롯하여 각종예배(철야기도회, 애찬회, 계약갱신예배, 설교예배 등)를 통하여 성숙하게 됨을 강조하였다.